안녕하세요. 26살 청년입니다
막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일하고 있어서 출퇴근 및 장보기용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두개 중에 어떤게 더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2016년 닛산 알티마 2.5 S sedan 4D
15만 마일

2015년 쉐보레 크루즈 2LT Sedan 4D
11만 마일

가격은 둘다 6500$입니다.
(제 예산 한계치입니다.)

제가 사회 초년생이고 첫 차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둘다 아니면 차 좀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진짜 너무 힘듭니다.

추가 질문 사항
1. 닛산 가격 방어 잘되나요?
2. 위에 닛산은 구글 평점 2.5던데 안 좋나요?
3.쉐보레는 미국에서 괜찮나요?

들다 1~2 년내로 고장 열라나고 수리비가 조만간 산가격을 넘을듯. 일하고 있으면 소셜있고 크레딧있다 가정하고 작은 새차추천

중고차는 전 오너들이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케바케이지만 이 정도 마일리지 감안할 때 언제 폐차 될 지 모름. 산 지 얼마 안 돼서 수리비만 수 천불 드는 고장 발생 확률 다분.

도저히 새차 살 예산이 안 된 다면 조금이라도 마일리지 낮은 소형차로 고르는 걸 추천. 윗 댓글 말대로 할부 가능하면 현금 다운 페이하고 경제적인 가격의 compact 세단 신차 구입 추천.
엘한트라, 포르테, 아니면 비인기 일본 브랜드 니싼, 마쯔다, 미쓰비시 등 새차 compact 세단으로.

저 정도 미일리지에 가격이면 일단 가격방어는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몇년 타다 폐차할 생각으로 타는거죠. 모델이나 브랜드도 고려사항이 아니라 개별 차량 상태를 중점적으로 봐야할거 같습니다. 몇년 동안 큰 수리비 없이 탈수 있느냐 없느냐는 메인트넌스를 지금까지 얼마나 잘해왔느냐의 문제이니까요. 차를 잘 모르시면 윗분들 말씀하신 방법이 좋을 수 있어요, 아니면 너무 복불복의 문제일뿐입니다.

되도록이면 rental use 나 corporate fleet use 히스토리 차는 피하고 personal use 를 선택. 평판 괜찮은 미캐닉에 차 가져가서 car purchase inspection 을 받아 보고 구매.

돈이 부족해서 위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 일본차죠. 일제 불매 그딴소리 귀기울이지 마세요. 차 고장나면 와서 고쳐줄것 아니잖아요? 주행거리 높아지면 일본차도 고장은 생기지만 어처구니 없는 고장은 안납니다. 토요타 차가 좋지만, 가성비로는 닛산도 괜찮은 타협이 될수 있습니다.

공부가 되네요

저 마일리지에서 일본차 미국차 회사 따지는 거 의미 없음. 못 믿을 미국차 내구성이라 하더라도 닛산 알티마는 4만 마일이나 더 탔고 위에 댓글 대로 개별 차 관리 상태, 사고 이력, 전 오너 내력 등 개별 차 컨디션 들로 비교해야 함.

어차피 6천 불 짜리 차는 도요다 할애비가 와도 내구성 보장 못함. 추가 수리비 없이 한 1년 무사히 타고 돈 벌어서 새차 산다고 생각하는 게 현실적.

저도 2년 정도 타다가 새차나 더 좋은 둥고차로 바꾸는게 목표긴 합니다.
그런점에서는 닛산인가요?

링크도 드릴게요.
https://www.facebook.com/marketplace/item/5992140297528787/

https://www.facebook.com/marketplace/item/5634053533366579/

6500불짜리 사면서 가격방어는 무슨 ㅋㅋㅋ 타다가 그냥 버려라. ㄱ ㅈ ㅅ ㄲ

근데 가격방어가 뭔소리냐.
어디 전쟁났냐?

고장나면 고친다 각오하고 사면 나쁠것도 없음.
엔진, 밋션이 치명적인 고장 나지 않는이상, 많이 해봐야 2~3천불임.
보통 소소한 고장이 많이 남. – 주로 소모품들.
본인이 손재주가 있으면 인터넷, 유툽 뒤져보고 고쳐도 됨.

그냥 6000불 다운하고 저렴한 새차를 사새요. 15만마일뛴 중고차 사서 고치는대 돈낭비하지말고

무슨 15만 마일 이 6500….
나같으면 작 새차를 리스하겠다. 그러다 나중에 사면 되고.
다달이 200불정도내는거 타고 그러면 대충 3년지나면 차갑이 많이 떨어 질태니 그떄사라.
리스할때 딜잘하시고. 덤탱이 스지 마시고.

그럼 6500정도면 어느정도 파가 적당한가요?

보아하니 아직 테스트 드라이브를 안해본 것 같은데 연식과 마일리지로 스크리닝 하는 건 맞지만 차를 몰아 보면 대부분 너무 너무 예상과 다른 상태일 겁니다. 마켓에 나오는 중고차들의 수준은 특히 만불 밑으로 나오는 차들 상태는 상상을 넘어 엄청나게 다양해요. 2015년차가 6500이면 큰 하자가 있다는 말. Carfax 사고 유무 반드시 확인하고, 모든 면에서 괜찮아 보이면 테스트 드라이브 해야 하고 그러면 환상이 다 깨질거에요. 저 차 모두 맘에 전혀 안 들 확률이 높아요. 앞으로 열 번은 더 테스트 드라이브 해야 합니다.

원글님, 개인 간 거래로 중고차를 사려면 직접 판매자 만나서 테스트 드라이브 하고 제 3자 정비소에 인스펙션도 예약해야 돼고 자동차 정비 사고 하스토리 리포트 요청해서 확인 해야 하고 발품과 시간이 엄청 드는 작업입니다. 본인이 차 잘 모르면서 혼자 감당하기에는 벅차고 사기 당할 확률도 높음. 그냥 인터넷에 올라온 광고만 보고 계약 했다간 고물차 뒤집어 쓰기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