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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달러 스토어 주차장에 세워놓고 안에서 잠시 음악 듣고 있는데
어떤 차가 후진하면서 제 차를 못봤는지 뒷범퍼를 쿵 하고 받더군요.
저는 쿵 하고 받히니까 깜짝 놀라 바로 차에서 내렸는데 제 또래 정도로 보이는 20대의 젊은 여자 운전자 였습니다.
저는 이게 생에 첫 사고(?)라 어쩔줄 몰라했는데 여자애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자기 보험증이랑 번호판 사진 찍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찍었습니다. 경찰은 안불렀습니다.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녀의 운전면허증도 찍어둘 걸 하고 후회가 됩니다.
참고로 의외로 몸으로 느낀 물리적 충격에 비해서 범퍼 상태는 괜찮습니다. 표면상 찌그러진 것 하나 없이 그냥 경미한 스크래치만 여기저기 조금 났을 뿐인데 깨끗했던 범퍼가 까만 스크래치로 군데 군데 생겨버려서 보기가 살짝 흉합니다.
1. 이런 상황에서 경찰을 불러야 했나요?
2. 범퍼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작은 스크래치만 군데 군데 살짝 생겼을 뿐입니다. 그런데 보기가 흉해서 찝찝한데 보험에 리포트 하면 커버 해줄까요?
3. 그쪽에서 정중히 사과를 하였지만 그쪽에서 절 상대로 제 잘못이라고 클레임 걸 확률이 있나요? (혹시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