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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떨어지면, 대폭락이라고 우김. 1% 오르면 대폭등이라고 생각한다. 이런애들 보면 수학 조낸 못함.
2. 챠트보며 초록색깔 보이기 시작하면, “그거봐 내말이 맞제!” 우긴다. 그래봐야 0.01% 오름.
3. 챠트보며 빨강색 보이기 시작하면, 대폭락 이라며 머리잘린 닭 마냥 마당을 빙빙 돈다. 알고보면 0.01% 떨어졌음.
4. 언제사고 언제 파냐고 자꾸물어본다. 내노라하는 전문가들도 모르는걸, 이런데 오는 녀석들이 뭐를 알까?
5. 조금만 벌면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닌다. 알고보면 몇백에서 몇천벌었음. 프로들은 몇억이 왔다갔다 하는데 말이지.
6. 조금만 벌면, 지가 프로된줄안다. 그러다 사채까지 끌어쓰고, 부모님 노후자금까지 몰빵함. 보통 이런놈들은 결국엔 애틀란타 간다. 한국이면 인천이나 부천행.
7. 현금화 하지도 않았는데 돈벌고 있다고 생각한다. 티비도 새로 바꾸고, 휴대폰도 바꾸고, 비싼 식당 가서 밥먹고, 명품차나 저택에 사는 꿈을 꾸기시작한다. 당장 부자된줄 착각했는데, 몇일있다 챠트에 빨강색 보이기 시작하면 라면 끓여먹기 시작함. 개불쌍.애들아, 너네들 일상생활 밑으로 더 적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