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주립대에서 토목공학과를 학사를 졸업한이입니다.

졸업할때쯤되니까 토목/건설은 있는 사람도 짜르는 판이더라구요.

고민해서 고른 종목이 갑자기 졸업하고 불황이니 참 답답합니다.

사실 산업공학,컴퓨터,EE 중에서도 과감히 선택한건데 

이럴줄알았으면 공학쪽도 아예 안보고 차라리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할껄그랬나봐요.

사실 요즘엔 네트워크쪽에 관심이 가서 그냥 책보고 대충 수박겉핧기나 하고있는데

어떤걸 배우는게 좋을까요?

토목.. 사실 최악!이죠 요즘시기엔…
학부 졸업하시고…네트워크쪽( 이라하면 전문가들은 그냥 웃죠….) 관심이 가서 그냥 책(?)…
차라리 대학원을 바꿔서 가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농담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는 답 없습니다.

신분엔 문제가 없습니다. 막상 전공을 바꿀려고해도 뭘좋아하는 걸까 막막하군요.
일단 GRE나 LSAT둘중에 하나는 공부해야겠지만 지금 시대엔 미국인이란것도 막막하군요-

Are you a genius? If not, confront the reality. Don’t blame anybody else. You made the
decision.

u think hes blaming someone in this thread? dont be a douche

원글님이 결정한 전공인지 누가 몰라요?
저것도 조언이라고…
동냥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고 그랬는데 성겨참 별나네…
결혼했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상대방이 원글님처럼 조언부탁할때 그딴식으로 한번 말해 보시죠.

경기 타서 그래요…경기 좋고 소비 살아나서 건설 경기 올라가기 시작하면 버블 수준으로 올라가는데…그때는 님이 가장 행복하실 텐데….3~4년 전 미국 피닉스 토목/건축/건설 호황기 처럼….내년도 올해랑 비슷할 전망이니 솔직히 시기 최악이죠….그렇다고 대학원 가자니 주위 친구분들 거의 다 똑같은 생각할껀 자명한 사실이고….

이도 저도 못할 상황이네요 딱히 조언드리가

한국은 토목과 건축이 완전히 다른 분야입니다만, 미국은 토목/건축이 섞여있습니다.
건축분야를 토목이 같이 하고 하죠…

엄밀히 말하면 건축(빌딩, 건물, 디자인 등)은 최악의 경기를 타고 있습니다만,
토목(교량, 철도, 수자원, 토질 등)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 주위 친구들을 봐도 그렇구요.

건축은 대학졸업해도 5만받기 힘든게 현실입니다만 (물론 나중에 경험쌓이면
사무실 차리기는 좋지요)
토목은 대학졸업후 대략 7만불정도에서 시작합니다.(캘리기준)
제가 경력있는 주변 친구들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서로 리퍼런스도 많이 해주고, 잡오프닝 추천하면서 옮겨가고 합니다.
철도쪽 공정관리하는 친구는 엄청난 연봉을 받기도 하더군요.

정부 토목 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회사들을 다시한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선배님들 조언감사합니다.

여건이 되시면 석사까지 하는걸 추천합니다. 논문없이 코스웍만하면 일년반이면 끝냅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토목기술자 구인광고 아직 많이 올라옵니다.

일반 컨설팅 / 설계 쪽으로 가고싶으면 geotechnical, water resource, structure 중에서 하나, 세부전공 선택하고,

공정관리 / 현장관련 일쪽으로 가고싶으면 construction (scheduling, estimating) 쪽으로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