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
그날 어느 오피서가 담당을 했는지에 따라 다 다르다고 보심 됩니다.
미국이란 나라 얼마나 계셨는지 모르지만 알수록 재미난 곳이고
참을 인을 세번이면 애교죠… 한 300만번 새긴다 생각하시고…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저는 앨라배마에서 한국 면허증을 바꿨더랬죠…
와이프는 한국 면허증을 돌려받았는데, 저는 안 돌려주네요… 오피서가 달라서…ㅎㅎㅎ
면허증을 몇번 갱신(분실포함해서) 했는데,
어떤날은 구면허증 안돌려주고
어떤날은 보이드라고 새겨지는 펀치로 찍어주고
어떤날은 걍 동그라미 펀치로 찍어주고 (요건 제 와이프 경우)
어떤날은 걍 그대로 돌려주고
위에 계신 분은 펜으로 보이드 적어서 받으시고
나중에 캘리포니아로 이사왔는데…
앨라배마 면허증을 캘리포니아 면허증으로 바꿀려니 시험 치라네요
시험치는데 한국어 시험 떨어져서 영어로 다시 쳐서 붙은… 허…
그런데 면허증이 나왔는데 이름이 틀렸다고 하니
다시 오라고 해서 사진 다시 찍고 면허증 새로 만들어 주는데
구면허증 반납하겠다고 하니 그냥 가지라고 하는…허…
물론 이름에 스펠은 수정되어 다르지만 면허증 번호나 다른 정보는 다 그대로인데…
와이프는 한달이 넘어가도 면허증이 안나와서 찾아가니 새로 해준다고 하고… ㅎ
그리고 타주에서 면허증 새로 발급받으면 이전에 거주하던 주의 면허증이 자동으로
말소될거라고 생각은 되는데… 솔직히 진짜 그렇까 의심은 됩니다.
왜냐
앨라배마에서 타던 자동차를 캘리포니아에 와서 등록하려니 (제가 그때 페이오프 직후라
타이틀이 없었죠) 캘리포니아와 앨라배마 주정부간 업무 교류나 업무 협조 같은건 안되니
내가 직접 앨라배마가서 타이틀을 받아오면 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멋짐… 그런거는 내일이 아니니까 니가 알아서 해 오세요… 라는 업무편의주의…
긍데 맞는 말이라서 앨라배마 DMV에 타이틀 요청(그나마 인터넷으로 신청되더라는…)하고
기다린지 이제… 음…6개월 밖에 안되었네요…
물론 그 사이 전화 몇번 했어요… 너무 안와서… 그런데 모든 오퍼레이터들께서 바뿌신 관계로
전화 통화 연결은 안되었다는 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