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엄마는 감옥 보내놓고 ‘행복해지겠다’며 유튜브…철없다” 조기숙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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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조 교수는 조 전 장관이 딸에게 “‘너는 아무 잘못 없다, 떳떳하다, 더 열심히 활동해라’ 이러는 건 국민 정서와는 너무 거리가 멀다”며 “국민들은 ‘저 사람들은 그냥 도덕성은 개나 줘버리라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조씨 유튜브가 (구독자) 10만명으로 실버버튼을 달았다. 그중에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가 상당수”라며 “국민 눈에 비춰볼 때는 정치적으로 비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자식을 군대 보내도 선풍기도 안 켜고, 여행도 안 가고, 자식이 무사 귀환할 때까지 기다리는 게 가족의 마음이지 않는가”라며 “그런데 (조민씨는) 어머니를, 그것도 자기 입시 때문에 감옥에 보냈는데 ‘나는 내 일생을 행복하게 지내겠다’라고 하면 국민들은 ‘저렇게 철이 없는 사람이 있나’라고 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