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임명에 정의 무너졌다” 1400여명 전현직 교수 시국선언

  • #3381185
    AAA 68.***.29.226 386

    정치색배제한 순수한 서명운동 좋다.
    4/19혁명이래 최대 시국선언운동…그리고 거꾸로 가면서 곤조 부리는 문재인. 독 품었네.

    ====================================================================================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교체를 요구하는 전·현직 교수들의 시국선언문 서명이 17일 현재 1400여명을 돌파했다. 전·현직 교수들은 오는 19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학생들도 같은 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시국선언문 서명, 1400명 돌파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현재 시국선언문 서명 교수 인원이 1481명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사회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는 제목의 시국선언서를 공개하고 전·현직 교수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정교모는 “지난 13일 시작한 시국선언서 서명 운동에 전국 교수들이 폭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불과 3일 만에 1000명 이상의 교수들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국 교수의 법무부 장관의 임명과정에서 드러난 많은 부정직한 일들은 대부분 대학교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며 “대학 교수 지위와 사회적 영향력을 배경으로 대학 및 대학원 입학, 대학 장학금, 학술 논문, 대학 인턴 증명서, 부정직한 스펙 쌓기 등 대학 내에서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대학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교모는 “그럼에도 철저히 이를 무시한 채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현실을 심각히 우려한다”며 “특히 엄청난 비리에 본인과 가족들이 연루돼 있으면서 사회 개혁을 부르짖고, 자신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을 향해 개혁을 주장하는 부조리를 바라보는 교수들의 마음은 심히 허탈하기 그지없다”고 주장했다.

    정교모는 ‘정치적 노선’과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교모는 “이번 서명에 참여한 대부분의 교수들은 평소 주어진 연구와 교육에 충실하면서 대학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온 사람들”이라며 “대학에서 일어난 작금의 부조리한 사태에 대해서 교수들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서명에 참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입장과 노선에는 상관없이 사회의 중요한 틀을 구성하고 있는 대학에서 정의와 윤리가 무너지면 안된다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불과 3, 4일전에 정교모를 만들었으며 제1차 기자회견을 가지려고 한다”며 “소수의 외침에 이토록 많은 교수들이 적극 호응한 것은 앞으로 더욱 큰 반향을 예고하는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정교모는 1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서를 발표한다. 정교모 측은 당초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지만 정치색을 피하기 위해 청와대 앞으로 장소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