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미래를 위한 질문입니다

  • #148361
    예비유학생 144.***.12.138 4401

    현재 주한미군사령부에서 katusa로 근무중인 군인입니다.
    제가 현재 내년 2006년도 미국대학입시에 지원을 한 상태이구요.

    대학들은 일리노이-어바나,오하이오-컬럼버스,SUNY-STONY BROOK 텍사스-어스
    틴 이렇게 지원했구요. 과는 다 COMPUTER SIENCE 입니다

    제가 이곳에 질문을 올리는 까닭은요.위의 대학을 학부 졸업하고,
    나이가 조금 있어서(졸업하면 29) 바로 미국에서 취업을 하고 싶은데요.

    물론 과에 맞게 컴퓨터관련분야로요.취업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매우 궁금합니다.단순히 대학에서 학점 잘받고 열심히 하면 된다 이런
    포괄적인 답변이 아닌 정말 10년후 컴퓨터쪽 환경이라던가,미국의
    상황들을 고려하여 답변좀 부탁드립니다.정말 제 인생이 걸려있으니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자신을 조금더 밝히면 영어는 어느정도 NATIVE 수준입니다.
    토플은 280 나왔구요,현재 CFC/USFK J6 연합사/주한미군 통전참모부란
    곳에서 GCCSK,SABRE,GCCKSJ,ADOCS 등 한미연합컴퓨터 서버관리및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HELPDESK란 곳에서 일하고 있구요.
    장교들 뿐만 아니라 미 SERGENT(부사관)들과도 두루두루 친합니다.
    해외생활 경험도 5년정도(인도)있어서 외국문화에 거부감도 없습니다.

    한국유학생들이 영어는 잘해도 문화적응에 실패해서 혹은 SPEAKING이
    안되어서 취업에 실패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 점에서는 제가
    조금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학가서 4년간 열심히 대학생활을 하고 졸업후 미국에서 job apply를
    했을때 어느정도 취업이 가능한지 정말 궁금하구요,큰 욕심은 없고
    미국에서 소박하게 살고 싶습니다.

    이곳에 질문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직업을 구했거나,혹은 미국에서/
    미국계회사에서 근무하는거 같아 질문해 봅니다.대학보다 미국에서의
    취업이 우선해서 과도 computer쪽으로 정했구요.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65.***.123.167

      물론 영어를 잘하시는것도 취업에 있어서 광장히 중요하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이에 못지않게, 아니 더욱 중요한것은 미국에서의 신분입니다.

      위의 언급하신 대학을 정상적으로 졸업했다고 가정할경우,
      영어를 잘하지만 영주권이 없는경우와 영어를 조금 못하지만 영주권이 있는경우, 아마 제생각엔 후자의 경우가 훨씬 유리하지 않나 그런생각입니다. 영주권없이 취업하는 경우는 제경험으로 볼땐, 거의 운입니다.

    • H1b 192.***.47.9

      I think the best candidate for a job in US as a foreigner is who has MS degree in US with more than 3 year experience. There will be a lot of computer science specialist in this site. They could answer more in detail. Good Luck!

    • A-d 66.***.250.40

      주변에 컴퓨터사이언스 전공자들 수두룩한데 잘 취직못하던군요. 윗분말씀처럼 비자때문에요.. 요즘 그 직종이 수요보다 공급이 더크고 경기도 문제가 있구요..
      좀더 취직이 용이한 전공은 어떠신지.. 예를들면 의료계통,,간호, 병리, 약,등..

    • tracer 12.***.149.67

      specialize yourself. don’t just do everybody else is doing. make yourself rare gem so that the employer is willing to sponsor your visa.
      don’t know what to concentrate? the fastest and safest place to start is what you love to do. where your passion is.
      it may sound naive and idealistic, but i found it gives extremely practical result.

    • 참고 68.***.251.64

      사람의 길이 노력만으로 되는것이 있고 운이 따라야 되는것도 있으니
      졸업이후의 사회적인 비즈니스나 취업동향를 다 파악을 하기는 힘드니 우선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여려길을 모색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근자에 왠만한 직업학교에도
      기계,전기등 다양한 공학박사들이 있는 실정이고 보면 공학전공자의 장래가 밝아보이지도 않은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미8군에 근무한것은 현재의 군생활 2년인데 잠시 이국적인 생활을 하엿다 생각하여야 하고 어학과 크게연관 시키지 말고
      어학 실력을 빌드업을 하는데 더 노력을 하여야 할것 입니다.

      각종토플 토익시험은 그냥 텍스트북지식 이라 생각하고 점수를 영어실력과 연관을
      짓지 않은것이 좋을듯 합니다. 미국에서 어느직종에 근무를 하든지 돈에서 자유로울수 없는것이 미국생활입니다 소박하게 살고 싶다고 연봉을 적게받고 일적게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 오래전 메인포스트에서 제대한 전역병이 적어봅니다

    • dg 12.***.81.251

      I agree what “tracer” said.
      You have to make your own specialty to compete with the other native workers.
      For example: Oracle DBA 5 years, C++ programming 7 years, Web server programming….
      There are a lot of American engineers can work like above examples. US companies will hire if there is any native engineer who has 60 – 70% capability than foreign engineers.
      You have to develop yourself as a unique resource in certain position and area.
      As you as see in my writing, my English isn’t so good because I didn’t have a change to study in US, but a lot of company and recruiter keep calling me ( more than 30 times for last 6 months).
      Actually, I prepared my career from 10 years ago and it worked.
      My job position is Systems Engineer, Product Integration Engineer of Interactive TV and VOD for Broadbend environment (Digital CATV or Telco).

    • 엔지니어 65.***.126.98

      거참… 유학생들이 영어는 잘해도 문화적응이나 스피킹이 안되서 취업을 못한다는 소리는 첨들어보네요…
      난 유학한적도 없고 영어도 떠듬거리고 미국에 취업으로 오기전에 미국은 딱 5일간 출장와본게 전부였습니다만 떠듬거리는 영어로 전화인터뷰하고 미국의 상당히 큰 회사로 왔습니다.
      미국엔 외국인 엄청많습니다.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그 사람의 능력이지 영어, 문화적응 같은 부수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나도 위분들과 같은 의견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시기 바랍니다.
      물론 같은 능력의 미국인과 경쟁하면 비자문제때문에 외국인이 불리합니다.
      따라서 미국인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 h1B 68.***.3.49

      미국에서 학사학위만 가지고 취업하긴 아마 쉽지 않을겁니다. 더군다나 외국인인 경우에 학사학위 소지자를 비자 스폰서 해주면서 까지 뽑는 회사는 많이 않습니다. 그리고 학사와 석사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미국에 취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우선 취업이 가능한 분야의 공부를 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컴싸를 고집 하실거면 한국에서 경력을 가지고 오시는게 그나마 석사없이 취업할수 있는 옵션이 아닌가 합니다. 경력많고 학위도 있는분들도 취업이 어려운 데 학사학위에 경력도 없음 거의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이경우엔 말이죠.

    • 그냥… 24.***.11.98

      가만히 생각해보니깐, 한국에서 노력해서 미국애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쌓았다고 했을때 이걸 어떻게 알리죠? 사실 회사에서 일함에 있어서 뭐 아주 뛰어난 기량을 필요로 하지는 않죠. 왠만한(?) 사람이면 다 할 수 있는 일들이 대부분 이라고 생각하는데…

    • 엔지니어 65.***.126.98

      그냥//음… 글쎄요 한국에서 노력한 것을 알리는 것은 경력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을 까요?
      예를들면 전 한국에서 석사(입자이론물리), S그룹 4년의 경력이었고… 학교다니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책을 3권을 출판했고, 아프바이트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당시 한국통신 전 지점에 깔렸었습니다.
      뭐 이력서를 이렇게 작성후 나랑 잘 맞을 만한 곳에 보냈는 데 다음날 당장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전화 인터뷰후에 3달정도 후에 미국으로 왔습니다.
      이력서 딱 한번 보냈고 미국에 온 케이스구요…

      제 생각엔 저처럼 책을 출판해보거나… 아님 개발 아르바이트 등을 좀 많이 해보면 어떨까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데는 좋은 것 같습니다만…

    • 그냥… 24.***.11.98

      책쓰고 아르바이트 개발했다고 입사 후 회사에서 하는일에 크게 영향을 줄거같지는 않은데요. 좀 특별하기는 하네요. 보통은 논문 쓴다고 뒤적거리거나 연구실 프로젝트로 시간 많이 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