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R&D 부서별로 가장 엘리트는 어느 부서에 있는가?

  • #3739077
    ICHper 103.***.176.16 1125

    본인은 R&D에 관심이 많은 CMC에 있는 사람인데
    대충 제약회사 R&D보면

    Discovery (말 그대로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개발하는 곳. 실제 합성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

    Process Chemistry (후보물질에서 어느 정도 통과해 올라온 물질을 유기화학 공정하는 곳)

    Analytical Chemistry DS (process chemistry와 협력하여 유기화학 공정 중 다양한 분석을 진행하는 곳)

    Analytical Chemistry DP (formulation과 협력하여 최종적인 임상실험/상품화 되는 신약물질을 개발하는데 분석을 진행)

    Formulation (Drug자체 물질 이외에 다양한 물질을 섞어 최종 임상실험/상품화 물질을 공정, 개발하는 곳)

    —–

    대충 이렇게 있는데, 브레인 중에 브레인은 process chemistry에 모여있는 느낌이 강함
    process chemistry 이후부터는 뭐랄까 그냥 어느정도 대학출신들도 많고
    연구적인 깊이나 화학적인 깊이보다는 다양한 걸 얕게? 건드리는 그런 부서인 반면
    저기는 진짜 찐으로 유기합성을 잘해야하고 똑똑해야 하는 듯…

    그냥 느낌이 그렇다.

    • /// 24.***.68.109

      지가 보이는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ㅂㅠㅇ ㅅㅣㄴ 이구나.

    • s 100.***.39.243

      clinical trial team

    • 깝깝 76.***.28.119

      아무 의미도 없는데 굳이 급을 나누고 남들 눈 의식하며 사느라 피곤할 스타일이시네요.

    • D 98.***.1.5

      항상 급을 나누고 자기의 위치를 확인하려고 하는 이런게 좀 어떤 종류의 정신병적 상태가 아닌가 싶다.

    • 지나가다 40.***.67.70

      저의 개인적인 경험일지 모르겠으나 유독 파마에 있는 지인들을 보면 이렇게 급을 나누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위치를 확인을 하며 이렇게 중요한 사람이다 라고 어필하고…
      무슨 조선시대 계급사회를 나타내는것도 그렇고 브레인이 모여 있는 엘리트 부서???
      그래봤자 이 바이오텍및 파마 필드에서 박사학위 받고 그 쪽 분야 전문인으로 일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뭐 회사 오너나 투자자 정도 되면 모를까? 저도 바이오/제약쪽에서 학위 받고 바이오텍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냥 그냥 그 분야에 필요한 일을 수행하고 룰을 따르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학부니 박사 출신이니 따지지 않고…

    • 두리 24.***.26.227

      원래 파마쪽이 좀 보수적이라 그렇습니다. 요즘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파마는 한번 들어가면 평생직장 개념이었고, 그 무리에서 서로 끼리끼리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빅파마로 출발하면 빅파마 내에서는 서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바이오텍에서 출발한 경우 약간 서자나 평민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서 인수합병이 아니면 빅파마로 이동이 거의 불가능하고… 취직하는 싯점에는 빅파마 가는 사람이나 바이오텍 가는 사람이나 종이 한장 차이도 안나지만 빅파마 출신은 적자, 바이오텍 출신은 서자…

      예전부터 메디켐이 더 똑똑한 애들이 가냐? 아니면 프로세스켐이 더 똑똑한 애들이 가냐? 하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메디켐은 프로세스 보고 맨날 똑같은거 반복한다고 하고, 프로세스는 우리가 진짜 화학을 더 잘 이해하고 프로세스는 예술이라고 하고… ㅎㅎ 메디켐은 화학을 기반으로 하지만 회사에 가서 바이오쪽을 다시 배워야 하기에 제대로 된 메디케미스트가 되려면 10년 이상 회사 생활을 해야 조금 이해하게 되고 다른 분야랑 협업을 많이하니 제약을 이해하는 눈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발전하고, 프로세스켐은 같은 오켐 하는 애들끼리 서로 지지고 복고 하면서 경제성을 따져가며 최적화를 해야 하니 화학을 보는 눈이 더 발전하고… 빅파마중 제일 컸던 파이쩌 가는 애들이 최고냐 아니면 사이언스면 머크지 하면서 머크 가는 애들이 최고다… 뭐 이러면서 싸우고…

      메디켐과 프로세스켐은 오켐 전공을 하니 아이비 학교및 좋다는 사립주립 모든 학교에 전공이 있기에 빅파마 들어가려면 보통 탑 5 혹은 탑 10 학교를 나와야 하기에 그런애들이 서로 바글바글 하고 (아주 가끔 20위 30위 권도 있지만..), 애날리티컬은 소위 말하는 아이비 학교와 좋은 사립에는 전공이 없고 주로 중부 주립대가 강세다 보니 아무래도 학교 네임빨로는 메디켐이나 프로세스켐에 밀리는 경향이 있고, 포뮬레이션은 학교에 있는 전공이 아니니 물리, 분석, 유기, 약학 등등 여러 전공자들이 뒤죽박죽 짬뽕으로 있으니 학벌에서 좀 밀리고 사이언스 적으로 무시 당하는 경향이 있고…

      그런데 그게 다 무슨 상관 인가요??? 어짜피 밖에서 보면 다 우습습니다. 저희들끼리 서로 지지고 복고 하는거지.. 세상밖은 그보다 훨씬 넓고 밖에 나오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그냥 듣보잡 입니다.

    • 오일 174.***.69.237

      흠같은 개도라이 이기적인 놈이 있는 파마업계, 안봐도 비됴.
      뭘 계급까지 나누나…

    • 47.***.234.227

      제약업계 사람 입장에서도 전혀 안 궁금한 내용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그냥 유기합성이 복잡한거고 제약업계에서 아주 중요한거고 누구나 다 아는거고.

    • 68.***.172.146

      여기 그 흠 왔다. Process chem 애들이 똑똑한 애들이었어? 나 제약업계 10년차고 discovery process 다 하는데, Process 하는 애들이 더 똑똑하다는건 처음 듣는다. 아므래도 optimization 해야하니 좀 더 디테일 하다고 할수는 있네. 유기합성을 잘하면 똑똑하다는 말은 평생첨듣는다. 진짜 유기합성잘하는 애들은 이미 미국에 없고 저기 중국이나 우크라이나 이런나라에 많다.

      그런데 오일…..왜 오늘은 아이디가 오일? 나 요즘에 바뻐서 여기서 글써주기도 힘든데, 한가지만 묻자. 넌 원래 그렇게 멍청하게 태어났니? 아니면 멍청해지려고 부단히 노력을 해서 그렇게 멍청해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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