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10년동안 4만불 올랏네요, 누구는 스카웃제의에 100프로 인상…

  • #3660584
    quotte 107.***.226.93 2257

    110000 (1년차)
    113850
    117834.75
    121958.966
    126227.53
    130645.494
    135218.086
    139950.719
    144848.994
    149918.709
    155165.864 (10년차)

    아는 지인이 스카웃제의까지 들어와서…한국 회사에서도 많이 콜이 왔었다더군요
    연봉협상을 했는데 (빅파마) 100프로 인상이 되었고 심지어 자기팀원들까지 다 데려갔답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요
    시작은 10만불 어간에서 출발해서 (박사)
    현재 35만불이 넘는다고 합니다.

    빅파마에서 한개인이 저렇게 스카웃제의를 받고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 받을 정도면 업계에서 상당히 유명하다는 얘긴데
    복잡한 연구/임상실험/개발/승인 단계를 거치는 파마에서, 한 개인이 저렇게 주목받는게 가능한가요?
    엄청난 인력이 동원되는 팀웍이고 한 개인의 기여도는 다 중요하지만 솔직히 그리 크지 않을텐데..

    저랑 같은 팀의 시니어는
    박사 후 11만에서 시작해서 현재 15만인데,
    산출해보니 매번 3.5%정도 오른 거더군요. (위에 숫자 참조)
    사실 저 안에서 승진이 한번 있기도 했을텐데, 연봉인상이 동결되거나 미미했던 해도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냥 결과적으로 4만불이네요.

    바이오켐/제약업계는 연봉이 짜다는 건 알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오르는 사람은 오르고,
    저렇게 저의 시니어같이 거의 제자리걸음 수준인 사람은 그런건가요.
    일을 못하지도 않아요. 그냥 돈에 관심이 없는건지…

    저는 시니어 및에서 크고 잇고 그 사람만큼 살아남기도 성장하기도 쉽지 않아보이는데요
    저게 저의 한계라고 생각하니.. 돈이 다가 아니지만요.

    • 지나가다 173.***.113.7

      질문이 뭐죠?

    • 안티1_25_227 68.***.25.207

      위에 연봉 숫자들 쭉 나열해 놓은거는 누구연봉이지?
      원글연봉인가?
      남의 연봉인가?

    • Hhh 73.***.172.203

      디렉터 급 빅파마면 베이스 20초반 언저리 스탁/보너스로 35까지는 안되더라도 얼추 30은 나올거같은데요

    • Oo 174.***.137.192

      낚는거 같은데 ㅎㅎㅎ
      업계 10년있으면서 이정도 모르면 그냥 있어요 거기

    • Salary 104.***.28.125

      케바케 입니다. 승진없이 3.5% 오르며 편하게 일하느냐, 계속 위를 향해 나아가느냐.. 개인의 역량 차이인거같네요. 그래도 박사급 10년차인데 15만이면 나쁘진 않지만 낮은편에 속합니다.

    • 바이오맨 8.***.146.11

      제약업계라고 다 짜고 스카웃 제의가 적고 그런게 아닙니다.

      pre-clinical을 지나, 임상및, regulatory approval을 담당하는 md나 statistician, regulatory affair 등등의 직군은 연봉이 위에 거론된 연봉보다 셉니다.

      박사 후에 십만 겨우 넘는 베이스로 시작해서 이직/승진 세번해서 180000 (5년차) 베이스 받고 있습니다. md 출신들은 이거 보다 훨씬 더 많이 받습니다.

    • quotte 107.***.226.93

      md는 의사니까요…

    • quotte 107.***.226.93

      md말고 팜디, 약사도 더 많이 받나요 일반 이공계 박사보다

      • 바이오맨 8.***.146.11

        사실 중요한건 디그리 보다 직군입니다. 회사마다 명칭이 다른데, 흔히 임상실험을 리드하는 clinical research scientist 들은 거의 다 md 출신들이고 가끔가다 일반 science phd들도 본거 같습니다. Statisticians들은 거의 90프로 stats/biostats phd, 가끔 나이들으신 분들중엔 석사출신도 있는거 같습니다. pharmD 들은 regulatory affair나 safety 그룹에서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근데 대부분 pharmD 이후에 fellowship도 하고 오십니다).

        제 이해로는 제가 거론한 직군들은 다 위에 명시된 샐러리보다 훨씬 잘 받습니다.

    • 리서치 104.***.253.29

      리서치 하는 PhD 들은 현실이 그렇습니다. 사실 제일 공부도 많이해야 하고, 스트레스도 많고, 경쟁도 심하고, 잡도 매우 제한적이지만,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장 초기중의 초기 단계에 있기에 (아직 돈 들어가기 전)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돈 벌려면 빨리 실험실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경쟁도 덜 치열하고, 돈도 훨씬 많이 받고, 잡도 여기저기 많아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본인이 PhD 할 때 까지 축적한 지식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행복에는(물질적 풍요 포함) 조금 씩 더 가까와 집니다.. 최근에 파마/바이오텍에 연구직으로 취직한 사람 같은데 굳럭!!

    • 안티1_25_227 68.***.25.207

      저랑 같은 팀의 시니어는
      박사 후 11만에서 시작해서 현재 15만인데,<== 남의 연봉을 어떻게 알지? 그 시니어가 님한테 연봉 알려주나?
      미국에선 연봉 알려주지 않는데…

    • quotte 107.***.226.93

      리서치하는 phD들이 그런데 어떻게 거기서 멀어지고 실험실에서 나오나요?? 현실적으로 불가능아닌가요???

      그 시니어가 매니저는 아니지만 하이어링팀에 있었고 적극적으로 저를 하이어했고, 동문이라 원래 아는 사이였습니다.
      저에게 첫 연봉을 주면서 나도 이렇게 받았다고 했고, 현재 연봉은 이번에 year end party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적어서 놀랐어요.

      • 리서치 104.***.253.29

        그거는 본인이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 있는 것 처럼 리서치가 아닌 clinical 로 가던가, ind 파일링으로 가던가, regulatory 로 가던가, clinical lab scientist (임상병리사??)로 가던가… 이외에도 레스토랑 하는분, 리얼터 하는분, patent agent 혹은 patent lawyer 하는 분, 이민법 lawyer 하는 분, 상법 lawyer 하는 분, CPA 하는 분…. 정말 다양한 직종에 다양하게 있습니다. 뭐 능력되는 분은 바이오텍 해서 미국 혹은 한국에서 대박난 사람도 있네요.. 본인이 꾸준히 연구하고 찾아야 합니다.. 그분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만족하는지 모르겠으나 되지도 않는 리서치 붙잡고 있는 것 보단 스트레스 덜받고 research scientist 보다 경제적으로 많이 버는것 같더군요 (저도 미국서 학위하고 포닥후 5년정도 바이오텍에서 research scientist로 일하다가 이중에 하나로 전직 했습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훨씬 스트레스 덜받고 경제적으로 훨씬 좋아졌기에 1,000% 만족합니다. 본인이 예로 들은 그 금액이 제가 13-14년전에 받던 초봉이고, 제가 계속 연구를 했다면 현재 제 연봉이 그정도 될것 같습니다. 계속 리서치 하는 제 친구나 동료들 연봉이 현재 15-18만 사이 입니다. 그나마 현직에 있으면 다행이고 짤리고 한국에 간 사람도 많구요..).

        • UEPRES 74.***.208.37

          즉 그냥 아예 새로운 일을 하라는건데요,
          lawyer를 많이 쓰신거보니 그쪽으로 가신거 같은데
          patent관련 lawyer는 오히려 햐항하는거 아닌가요? 리서치 계속하는 것보다 오히려 돈 별로 못벌텐데요.
          보통 샐러리 150k-200k 될텐데 새로 로스쿨 가는거 시간,노력,돈 감안하면…오히려 손해죠.
          물론 탑급이야 다를테지만 이런 이민자 입장에서 그렇게 될리가 가능성이 정말 희박하구요.

          실험실에서 벗어나라서 뭐라고 쓰시나 했더니… 그냥 기존 커리어를 갈아엎고 새로운 직업을
          자영업이든 뭐든 찾으라는건데.. 너무 비현실적 아닌가요?

          그리고 또 pre-clinical이나 research쪽에서 일하던 사람이, 회사 내에서 다른 분야 (임상이나 filing) 쪽으로 옮기는거
          그거 무진장 힘들거나 거의 불가능 하지 않나요? 본 케이스가 없어요.

          • 리서치 104.***.253.29

            맞습니다. 현재하는 리서치를 포기하고 완전히 다른 분야로 가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리서치에 있으면서 연봉 올려받는 방법이 있으면 저좀 알려 주십시오. 리서치만 하던 사람이 다른분야로 가는게 쉽지 않다는거 잘 압니다. 그런데 그렇게 전직하는게 쉽다면 1-2년 리서치 하다가 다들 옮겼겠지요.. 쉽지 않으니 원글님 처럼 어떻게 해야 하냐는 글이 올라오는 거구요.. 그래도 분명 그렇게 옮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사람들도 고민 엄청 했을겁니다. 뭐 불가능하네.. 힘드네.. 하시면 그냥 지금처럼 실험실에서 일하시고 15만불 정도 받는걸 목표로 해서 가늘고 길게 (가능하다면)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 UEPRES 74.***.208.37

              제 말은, 말씀하신 다른 분야로의 이직 중에,
              이직이라고 말할만한 것은 거의 하나도 없고
              그냥 새로운 시작이라고 봐야하며,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완벽하게 포기함과 동시에
              딱히 리서치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라는거죠.

              “여러분, 리얼터, CPA, 변호사, 개인사업, 레스토랑 하세요!
              연 15만불보다 훨씬 더 벌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인데 이게 굳이 필요한 말이냐는 거죠. 그걸 누가 모르나요.
              더 벌 수도 있지만 훨씬 덜 벌수도 아니면 망할 수도 있죠.

              전혀 relevant한 조언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죠.

              그리고 말씀하신 보면 리서치하면 그냥 15-18만이 맥시멈이라고 쓰셨던데
              저렇게 맨땅에 헤딩하듯이 새로 길을 파서 250K 300K 버는 것보다
              리서치로 계속해서 승진/이직해서 stock포함해서 250K 300K버는게
              차라리 길이 더 넓어보이는데요

            • 리서치 104.***.253.29

              예 님 말씀이 타당합니다. 리서치 한길파서 $250-300K 받으실 자신 있으면 당연히 리서치 하는게 좋습니다. 전 그럴 자신이 없어서 그냥 중도에 포기하고 전혀 딴길로 갔습니다. 그런데 리서치 하던게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 자리 잡는데 무척 도움이 됩니다. 특히 뭔가 막혀서 breakthrough 가 필요할 땐 박사하면서 트레이닝 받은게 본인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만약 본인이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두려워 하지 마시고 실험실을 나오세요.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습니다.

      • nawara 98.***.74.4

        PhD에서 공부했던 분야와 실험실에서 벗어나라는 이야기는 niche market에 탈출해 좀 제너럴하고 트렌디한 일을 해보라는 의미지요. 즉, 회사에서 선호하는 탈렌드가 되라는 이야기 입니다.
        바이오 분야는 아니지만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승진 및 이직 연봉변화추이 : 135k to 150k to 165k to 350k
        마지막 연봉이 2배 정도 오르게 된 이유는 분야가 다르고 RSU의 비중이 더 커져서 입니다.
        결국 분야를 바꾸니 연봉 점프가 가능하더군요.

        • UEPRES 74.***.208.37

          말은 좋은데…회사에서 원하는 탈렌트, 실험실에서 벗어난…제너럴하고 트렌디 한 일…
          그런데 빅파마에 있기나 한지, 또 그렇게 꿈을 갖고 노력만 하면 옮길 수 있나 생각하면 회의감이 드는데요.
          빅파마 리서치에 기반을 둔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인거 같은데요.

          바이오에 안 계셨다고 했으니…

    • 데일리플래닛 107.***.224.177

      여긴 뭐만하면 150K 300K 연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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