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인생 ㅈ 된것 같은데….

  • #3966424
    서울 204.***.217.194 220

    한국에서 평범하게 자라 인서울 대학 다니고 군대도 빨리 갔다와 대학 졸업 반학기를 남겨두고, 미국 서부쪽 아는 지인이 있어 1년 어학연수겸 미국을 왔습니다.
    ESL 과정만 1년 듣고 한국으로 복귀하려고 하던 중, 우연히 영주권의 기회가 닿아 그냥 철없던 마음에 한국보단 미국이 낫겟지 라며 EB3 로 신청을 하였는데 트럼프->바이든 정부로 바뀌자 마자 2년도 안되어 영주권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CC 에서 비지니스 전공을 하여 2년제만 따아 놓고, 요식업쪽으로 관심이 생겨 영주권 딴 후로 요식업쪽에서 4,5년 정도 종사하고 있네요. 그때 당시에는 요식업으로 성공하자는 목표가 강해, 시간가는줄 모르고 주6일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그동안 누군가 보기엔 크지 않을 돈인 20만불정도를 모아놨는데, 갑자기 요즘 향수병이 나고 뭔가 삶의 의욕이 없네요. 이제 나이 35살, 한국에서 조용히 살았더라면 그냥 대학교 졸업하고 평범한 직장 나와 지금쯤 친구들처럼 결혼도 했었을것 같은데, 사실 이 돈으로 미국에서 비지니스를 열기에도 많이 힘든 상황이고, 정신차려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니 삶이 막막하네요. 영어도 그냥 생활 가능한 정도의 실력, 또 현재 아직 결혼도 못하고 아직까지 이룬것 없는 제 자신이 너무 후회가 되네요. 그냥 한국에서 가족들, 친구들이랑 시간보내며 사는 그 소소한 행복이 이제와서 너무 그립고요.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 172.***.104.163

      나도 그냥 미국 인오고 평범하게 한귝에서 살았다면 미국에서보다 더 인정적인 싦을 실았을건데 하는 후회를 하는중 괜히 잘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와서 휴 ㅠㅠㅠ 어메리칸 떡라이프

    • 박사 12.***.199.18

      한국 귀국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인생 망한것 맞습니다.

      35.. 한국에서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에요.

      하지만, 지금 좀 참고 계속 정진하시면 좋은날은 반드시 올거라고 봅니다.
      일단 미국에 계시는게 모든면에서 나아보이네요..

      외로워서 그런겁니다.
      어플이던 소개팅이던 사람을 만나세요..

    • dd 76.***.113.161

      한국에 있었으면 폐지줍고 계셨을테니 안심하셔도 됩니다ㅎㅎ

    • ss 142.***.3.246

      엌ㅋ 나돈데 근데 한국가도 뭐 딱히 할꺼 없을꺼같애. 근데 또 한국에서 평범하게 살았어도 지루했지 않지 안았을까? 미국에서 그정도 했으면 한국에 다시가서 뭘하든 성공할듯 힘내 친구야.아님빨리 결혼을하든가

    • 1111 12.***.244.94

      원래 사업은 남의 돈 가지고 하는거임 20만불 미만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99프로일 듯

      • 서울 204.***.217.194

        남의돈이라는 기준이 대출? 투자자?

    • 카리나 174.***.99.73

      자영업은 마누라랑 둘이해야된다
      아니면 돈 줄줄 세나간다

    • $$$ 172.***.104.163

      내가 아는 지인은 미국서 20년 살다가 한국가서 삭당 차렸는데 대박쳐서 한달에 천로백 번다고함. 여기 루저들은 한국가면 폐지 줍는다는 도그고리 하이튼 조생징들은 사고방식이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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