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저 인생 ㅈ 된것 같은데…. This topic has [9]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6 minutes ago by $$$. Now Editing “저 인생 ㅈ 된것 같은데….”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한국에서 평범하게 자라 인서울 대학 다니고 군대도 빨리 갔다와 대학 졸업 반학기를 남겨두고, 미국 서부쪽 아는 지인이 있어 1년 어학연수겸 미국을 왔습니다. ESL 과정만 1년 듣고 한국으로 복귀하려고 하던 중, 우연히 영주권의 기회가 닿아 그냥 철없던 마음에 한국보단 미국이 낫겟지 라며 EB3 로 신청을 하였는데 트럼프->바이든 정부로 바뀌자 마자 2년도 안되어 영주권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CC 에서 비지니스 전공을 하여 2년제만 따아 놓고, 요식업쪽으로 관심이 생겨 영주권 딴 후로 요식업쪽에서 4,5년 정도 종사하고 있네요. 그때 당시에는 요식업으로 성공하자는 목표가 강해, 시간가는줄 모르고 주6일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그동안 누군가 보기엔 크지 않을 돈인 20만불정도를 모아놨는데, 갑자기 요즘 향수병이 나고 뭔가 삶의 의욕이 없네요. 이제 나이 35살, 한국에서 조용히 살았더라면 그냥 대학교 졸업하고 평범한 직장 나와 지금쯤 친구들처럼 결혼도 했었을것 같은데, 사실 이 돈으로 미국에서 비지니스를 열기에도 많이 힘든 상황이고, 정신차려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니 삶이 막막하네요. 영어도 그냥 생활 가능한 정도의 실력, 또 현재 아직 결혼도 못하고 아직까지 이룬것 없는 제 자신이 너무 후회가 되네요. 그냥 한국에서 가족들, 친구들이랑 시간보내며 사는 그 소소한 행복이 이제와서 너무 그립고요.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