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고민

  • #3415546
    고민 209.***.25.146 1800

    그냥 지나가다 글 올려봅니다
    여기는 250k , 고액 연봉받으시는 분 많으신것 같아서 부럽네요
    전 평범한 60k 받는 중남부에 사는 싱글 직장인인데 생각보다 세이빙이 늘지 않네요
    전 computer 쪽 아니라 250k 될 가능성이 없어요 ㅜㅜ

    저축이 조금 모았다 싶으면 예상치 않게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비 크게 들어가고 며칠전에는 타주 사는 가족들와서 여행가다 사슴을 쳐서 지금 차고치는 중입니다 ( 대학때 부터 몰아서 10 년도 훨씬 넘어서 full coverage 없어서 out of pocket 이라 또 돈나가구)

    그래서 계속 원치 않지만 paycheck 인생이 되가는거 같아서 불안 하네요. 뭔가 자꾸 돈들어갈 일 생기구 그러네요
    Silly question 이지만 ㅜㅜ 어떻게 하면 돈을 모을 수 있을까요 ?
    이제 노후도 준비해야 할것같은데 그냥 걱정이 되네요
    집 살 다운 페이도 모아야 하구 ㅜㅜ
    평범한 연봉으로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새해니 다시 한번 마음먹고 계획세우려구요
    의견 나눠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 반공 107.***.113.229

      일하시면서 커뮤니티 칼리지에 있는 노다가 수업 들으세요. 용접 에어컨 차수리 이딴거 잘만하면 월1만2만 가능해요. 사무직 문과충은 인생 답 안나옵니다.

    • 1 73.***.92.145

      하루 8시간 400불(세금없이) 인 핸디맨.
      일반 직장인으로 보면 13~14만불 연봉수준 페이 입니다. 오전 9시와서 4시반되면 슬슬 퇴근 준비 하더이다.

      요즘 트럼프가 불법멕시칸을 막아서 인건비가 엄청 올랐습니다.

      컨트렉터 자격증 따시면 몇개팀을 돌려서 연봉 20만은 쉽게 넘기던데, 참 기가 찰 노릇이더군요.

      아무리비싼 장비값은 이사람들 인건비에는 새발의 피. 장비사서 직접 집 고치는게 답.

    • 음… 47.***.15.156

      안타깝지만, 60k로는 답이 없어요.
      그냥 나가는 돈이 딱 짜여져 있는데 어떻게 돈을 모읍니까?
      괜히 모은답시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빚안지고 어떻게든 살아나간다는 생각으로 가시는게 더 마음이 편합니다.
      – 한때 20k로 정부보조 받으며 생활했던 사람 –

    • . 76.***.233.20

      주식하세요.

    • Ddd 174.***.141.101

      Live below your means.

    • ㅇㅉㄹㄱ 174.***.141.101

      60k 로 답 없다는 사람들 말 듣지 마요. 그래서 거지인거임.

      돈 모으려면 매우 심플해요. 현재 버는 거 보다 덜 쓰면 됩니다. 쉬워 보이죠? 그냥 페이체크 받으면 15퍼센트를 무조건 다른 통장으로 쏘세요. 그리고 없는 돈 치면 됩니다.

      전 2만불로도 살아보고 5만불 8만불 20만불 35만불로도 살아봤는데 버는만큼 쓰게되고 돈 더 번다고 저축이 쉬워지지 않아요. 그냥 무조건 월급에 몇퍼센트는 없는 돈 치고 다른 은행 savings로 넣으세요

      • 에이… 47.***.15.156

        님 논리는 좀 비약이 심해요.
        내가 정말로 20k로 한 5년 살아봤는데,
        정말 답없음.
        어쩌다 돈 좀들어와서 은행잔고가 한 200불, 300불 더 남는달이 있어.
        그런달은 어김없이 나갈일이 생겨.
        그럼 또 비고… 반대로,
        어떤달은, 아직 돈들어올 날도 멀었는데… 돈 나갈데는 벌써 나가야하고…
        다른데 나갈거 미리 끌어써야하고…
        내가 이생활을 5년 이상해서…

        그래서 내린 결론은,
        어차피 적은 돈으로는 생활안됨.
        차라리 마음 비우고, 빚지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래서 빚 없으면 다행.
        사실 60k라면… 나라면… 10k/년 저축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지만…
        과연 그럴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럴 사람이 많으면 다들 의사하고 변호사하고 좋은 직장 다 가지고 부자되지…

    • ㅇㅉㄹㄱ 174.***.141.101

      24k로 8년 캘리 살았는데 괜찮았습니다.

      님이 돈 헤프게 쓰신 걸 수도?

      • 에이… 47.***.15.156

        4식구가??? 애 둘 데리고??? (사실임)
        그럼 내가 한수 배우러 가죠.
        혼자 20k는 우습지…

        • 에이… 47.***.15.156

          애 둘데리고 아나하임에 지지리도 더러운 아파트(히스패닉 소굴…) 1베드에 1100~1200불주고 살았음.
          이렇게는 2천불론 정말 생활자체가 안됨. 마누라하고 매일 싸움. 그때 이혼안한게 신기할 정도…
          당근 한국엔 그당시엔 한번도 못감.(돈이 있어야 비행기타지… 누군 불체라 못간다지만, 난 돈자체가 없었음.)
          정말 별 희안한 방법으로 돈 아끼고, 벌었는데, 그것까진 다 쓸순없고…
          동네 카센터 전전하며 자동차는 내가 다 고치고, 동네 공짜로 밥 주는거 있으면 얻어먹으러 가고…
          공짜란 건 다 해봤음.
          정말 답 없었음.

          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이지만…
          내 주위에 이런 사람 아무도 없음. 장담함.
          님이 그러기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님 비스무리한 내 친구, 솔로 하나 있었는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맨날 밤낮으로 알바하면서 지내다…
          결국엔 그 친구 한국서 군필했음에도, 또 미군입대했었음.
          나도 그 친구 소식이 궁금한데 소식이 끊겼음.

    • ㅇㅉㄹㄱ 174.***.141.101

      얼바인에서 24k정도 벌면서 8년 살짝 넘게 있었는데 4베드룸 남자 4명이서 한방씩 껴서 한달에 렌트 1000불 안되게 살았고 거의 매 끼 코스코에서 재료 산 걸로 밥 해서 냉동시켜서 두고 두고 빼먹었습니다. 돈 거의 안 들고 남은 돈은 저축해서 emergency fund 월그베 6개월치 제외하고도 주식 펀드에 2만불 세이브 했었네요.

      가능합니다. 단지 자기 연봉에 맞춰 살아야 되는데 요즘 사람들의 생각이 개나 소나 yolo라서 못 저축하는 겁니다. 미국의 예전 세대들이나 한국 전 세대 사람들 역시 가진 거 없이도 잘 저축하고 살았습니다.

    • ㅇㅉㄹㄱ 174.***.141.101

      특히 한국 남자라면 군대도 갔다왔겠다 거지같이 살면서 존버 타는거에 익숙할텐데 딱히 여럽지 않다고 봅니다

    • ㄴㅇㅇㄴ 73.***.176.219

      난 200k로 살아도 모자르던데 .. 비엠 벤츠 하나씩 리스 끌고 외식문화생활 여행 다니다보면 모자름ㅜㅜ

    • 개미 71.***.113.153

      ㅋㅋ 개미처럼 모아야지요 ㅎ 일단 401k를 멕스해서 세금 줄이고 남는걸로 생활 해 보세요 ㅎ 저도 시골에서 70k 받는데 칠년동안 25만불 정도 모았어요 여행은 카드 만들어 마일리지로 다녔지요 힘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