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요일 리쿠루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이어링 매니저 오케이해서 다음 단계 진행한다 합니다.

다음 단계가…다른 부서 디렉터 면접과 전체 총괄 VP 면접이 있다고 합니다;;;;

산 넘어 산이네요.

미국은 인터뷰가 이처럼 많은 건가요?

하이어링 매저와 기술적인 심도 있는 내용을 나눠서 이번만 통과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두번이나 더해야 한다는 생각에 또 긴장 되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보통 6~7명이랑 각 1시간정도 했던 것 같네요.

얼마 언남았어요.
홧팅 하세요

원래 인터뷰는 많이해요
힘내시고 잘 해보세요

보통 회사/조직마다 hiring process가 정해져 있습니다.
Recruiter에게 전체 process가 어떻게 되는지 지금 어느 단계인지 물어보시면 잘 가르쳐 줄거예요.

물론 자리마다 또는 면접 진행 경과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는데 그건 경우도 전체 process를 알고 하면 좀 더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vp급 등 높은 사람들은 까탈스럽게 안나오고 잘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긴장 늦추지 마시고 한 건 한 건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Mock interview 처럼 상황 잘 설정하셔서 연습 많이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굿럭 입니다.

한국에서 인터뷰 보시는 건가요? 회사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인터뷰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HR Recruiter Screening
Hiring Manager Screening
Technical Phone Interview (1~2 Round)
(Virtual) On-Site (4~8 Person)
VP Interview

미국은 대기업 기준으로 보통 이정도 인터뷰를 합니다. 온사이트를 통과하신 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다음단계로 진행하겠다는 연락이 빨리 올 수록 청신호 입니다. 마지막까지 긴장 늦추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이런 말하면 힘빠지겠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이런 인터뷰 전쟁을 10번은 더 할 생각을 하고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