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내고 처음부터 phone 인터뷰없이 바로 회사에서 in person 인터뷰를 했는데요
분위기 좋았고, 우리 회사는 옷규정 없다, 너가 재택근무해도 되는데 집이 근처라 오피스에서 해도 된다 그리고we will get you on the board 라고 얘기까지 나왔는데
막상 인터뷰 마치고 집에오니까 salary나 근무시간 이렇게 중요한건 얘기가 없었네요 ..
금요일에 전화를 준다는데 , 보통 급여나 근무시간은 언제 상의하나요??

Offer letter 에 바로 써서 줄 수 있구요, 매니저가 오퍼레터 주기 전에 전화 해서 한 번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분위기는 좋게 진행되고 마무리 된 것 같으니 인터넷 검색 하셔서 샐러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어느 정도까지 네고 할지 결정하시고 전화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추가로 궁금한 거 근무시간, 베네핏 등 질문할 것도 준비해 놓으시고요.
잘 진행되기 바랍니다.

보통 면접때는 돈얘기 안합니다.
폰 인터뷰때 제일 먼저 연봉을 결정합니다. 연봉이 맘에 안들면 거기서 대화중단, 받아들이면 면접 시작..이런거죠.
근무시간은 협상대상이 아니죠. 8-5 아니면 9-5일텐데..그건 회사 방침이지 개인과 협상해서 조정할 내용이 아닙니다.
모든 내용은 오퍼레터에 나옵니다.

그런 인터뷰는 먼저 이 사람이 qualified 되는 사람인지 같이 일할만한 사람인지 알아보는 겁니다. 그리고 round table 같은 걸 했으면 어느 직급 정도가 맞을지도 상의 했을 겁니다. 뽑을 마음이 있으면 그때부터 거기에 맞추어 연봉 등에 대한 내용을 결정해 갑니다. 조만간 HR에서 연락 올 것 같습니다.

오퍼레터에 연봉이 나오지만 보통 먼저 버벌로 오퍼줄때 연봉등 알려주고 딜합니다. 오퍼레터 받고나서 하면 다시 작성하고 승인받는 절차가 귀찮으니까요. 금욜에 전화준댔으니 아마 그때 버벌 오퍼를 줄거 같고 그 때 상의하시면 될듯요. 보통은 바로 억셉하지 말고 생각해보고 연락주겠다 하는 식으로 딜합니다.

혹시 HR에서 전화하고 싶다 연락하면 연봉 얘기할 가능성이 높으니
맘 준비 잘하셨다가 끌려가지 마시고 연봉 네고 잘 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