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번에 하우스를 첨 장만해서 이리저리 돈을 다쓰고… 전부 레노베이션을 했습니다. 그러나 앞에 있는 그리 크지 않은 잔디밭을 와이프하고 잘 가꾸어 보자고 다짐하고 잔디를 제외한 모든 잡초들을 뽑기위해 약도 뿌리고 했지만 별 효과를 못보고 와이프랑 시간 나는대로 잡초들을 뽑아대기 시작해서…
잔디씨도 뿌리고 잘자라는 잔디를 보고 행복했습니다.잔디를 깍아야 해서….친구가 잔디 깍는 라운드로 된 기계를 빌려줘서
한번 잘 깍아내고…. 제가 가지고 있다가 요번에 비도 오고 잔디도 예쁘게 잘자라고 넘 길어서 또 한번 깍을 요량에 엔진오일을 채우고 기름 채우고 시동을 걸려고 줄을 당겼더니… 머플러 같은 곳에서 흰연기가 엄청나게 나더니..놀라서 다시 시동을 걸어도 마찬가지 였어요.. 흰연기로 가득하더니.. 머플러 쪽으로 검정 기름 액같은것도 엄청 나와서…잔디도 오일로 휩싸이고….걱정입니다…제가 뭘 잘못했는지…
저는 절대 엔진오일과 기름을 반대로 붓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옆집 미국아저씨한테 물어봤더니.. 기름잘못 부엇냐? 그러고… 그런적 없다니까…. 자기도 모른데고 하더라구요….힘들게 잘 가꿔놓은 잔디가 하루 아침에 오일잔디가 되서…. 지워지지도 물로 씻겨 나가지도 않습니다.
3일짼데…. 마음이 찹찹하고….. 기계가 무슨 문젠지… 조경쪽이나 이쪽계통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새거가 300불이상 하던데…. 고장이 난건지…. 만약 다시 사게 된다면
라운드 말고 작은 것도 있던데..코너 깍는거 그거 사도 되는건지도 알고 싶네요궁금한것은 많은데 이렇게 쓰려니 두서가 없었습니다.
미리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