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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미 108.***.76.127

      많은 사람들이 2개월 넘게 락다운하고 집콕하면서 무위도식 비스름하게 먹고 산 거를 생각해보면 3조원이 그리 터무니없는 수치는 아니지 않을까요. 지난해 미국 국내총생산이 얼추 20조달러니 월 1.67조달러, 거기에 두달만해도 3.3조 달러네요. 뭐 경제가 완전히 멈춘건 아니니 보수적으로 반만잡아도 1.6조 달러. 5월초부터 서서하 시작된 경제재개가 100% 이뤄진것도 아니고 두달더 불완전한 경제활동을 고려하면 7월말까지근 3조달러어치 국내생산이 날라간거죠, 쉽게 말해 빚내서 3조달러어치 거져 먹고 살아온 셈이네요.

    • 143.***.57.101

      인플레이션 동감합니다. 하지만 기축통화라는 장점은 여기서나오죠 코로나사태가 풀리면 아마 잠깐휘청하다 제자리로 올거같습니다

    • 143.***.57.101

      사실 그돈이 주식으로 몰린이유는 stimulus check 이유말고도 금리가 낮아져 배당찾는사람들이 늘어서 그런것도있습니다.

    • 143.***.57.101

      금리가 다시오르면 아마 배당금주식들은 급락을 좀 하겠지요

    • 흐미 108.***.76.127

      재무부 (정부)의 CARES Act재원은 채권발행을 통한 적자재정으로 충당되는데 엄청난 국채발행에도 채권수익률이 낮은 이유는 연준이 적극 오픈마켓에서 적극적으로 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이후 연준의 자산은 말씀하신대로 대략 현재 7조달라로3조달러 늘었고 그 절반이상이상이 국채로 메워져 있네요. 그 절반금액이 지난해 연방정부가 새로 발행한 국채의 1.5배에 달하구요. 정부가 뿌리는 돈이 연준의 돈과 전혀 별개가 아니라는 겁니다.정부가 돈을 찍어내는 것도 아니고 정부재정이 적자인건 뻔히 아는 사실. 그럼 부양책으로뿌린 돈이 연준말고 어디서나왔겠나요?

    • 흐미 108.***.76.127

      투자게시판에서 부자, 가난한 사람, 부의 형평성, 정책의 가치기준 뭐 이런 도덕적 가치판단의 얘기는 어울리지 않고 저도 별로 흥미를 못느낍니다만…그게 중요하지 않다는게 결코 아니고 게시판 논의의 초점은 아닌듯해서 ㅎㅎㅎ

    • 143.***.57.101

      이미 금리는 21년까지안올린다고했고 그이후는 올릴거같구요. 생각보다 미국이 저축이라는개념이 부족한국가라 대체로 썼을거같고 좀 중산층되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돈으로 재미좀 봤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