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겠읍니다.
자동차의 원리는 공기를 빨아들여 연료와 혼합시켜 폭발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캠과 크랭크샤프트를 돌려 각단의 기어를 통과해 바퀴를 돌려줌으로 움직이게 되는데요,
계절의 영향을 받는다고 치면 공기의 온도가 있겠네요.
온도가 차가울수록 공기내의 산소의 밀도가 왕성해집니다. 폭발을 일으키는데는 공기의 성분중 산소만이 필요한데요 산소의 밀도가 희박한거보다 밀도가 높을수록 한번의 폭발을 하더라도 더 큰 폭발이 일어날테고 그로인해 크랭크샤프트가 돌아가는 힘이 더 좋을수 밖에 없겠죠? 또한 불완전 연소의 여지도 줄어들게 되겠구요.
결국 찬공기가 공급될 경우 상대적으로 더운공기보다는 효율이 더 좋을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그런데 이러한 이론이 결국 평범한 드라이빙, 즉 off-track에서는 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사용하는 rpm영역이 지극히 낮기 때문이죠. off-road, 즉 레이싱을 한다고 봤을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좀더 차가운 공기를 사용하기 위해 open형 필터를 사용하거나 아예 필터없이 intake가 차 밖에 나와있죠.. 즉 차가운 공기를 사용하려는 노력은 출력을 극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봐야지 이론적으로 연비가 개선된다고는 볼수있지만 아주 미미한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차라리 연비를 최대로 해보시려면 운전습관을 연비지향주의로 개선하고 차량소모품 관리를 잘 해주시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