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사지원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했고, 4일만에 Hiring Manager가 직접 저에게 메일이 와서 그후 3일 만에 Zoom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면접은 매우 흥미로웠고, 제가 가진 기술에 대해 심도있게, 아주 자세하게 물어보았고,

마지막에 저의 Status와 관련해서 자신의 회사의 법무팀과 이야기 해 보겠다라고 까지 했습니다.

기업 규모는 5000명 규모로 작은회사는 아니고, 글로벌 회사입니다.

보통은 Recruiter를 통해 Interview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라고 봐야 할까요?

리쿠르터가 있어도 하이어링매니저가 첫 인터뷰 진행해서 후보자 거르기도 해요. 본인 생각에 얘기가 잘 풀린거 같다면 다음단계 진행할듯싶네요.

지원 하셨으면, 레쥬메를 보통 하이어링 매니저가 봅니다.
그리고, 스크리닝한 레쥬메를 HR이 다시 한번 이야기할때도 있고, 그냥 하이어링 매니저가 직접 첫 인터뷰에서 거르기도 합니다.

저는 제가 직접하는 편인데, 이게 오히려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하이어링 자주하는 (팀이 커서 항상 오고 나가고 해서 공백이 있어요. 50명 +) 디렉터 입니다. 저는 HR pre-screening 먼저 부탁하기는하는데 application archive는 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매니저들한테 처음부터 직접 연락하고 직접 물어보면서 질문하라고 합니다. 그렇게하면 두번째 인터뷰 제가 하고 원큐에 하이어링 끝내면 되니깐요 (오퍼 디테일 결정권도 다행히 저한테 잇어서 HR 한테 오퍼레터 써달라고 하는거 외에는 빨리빨리 매니저들이랑 제가 다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그게 시간이 덜 걸립니다.

직원수가 5000명이 넘는곳이 글로벌 기업이라고 자위하는 모습이 아련하다
H마트 직원수 4-5000명 되는데 H마트 지원했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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