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뷰 본 후에, 몇시간 지나지 않아 인터뷰 본 회사의 HR에서 제가 전에 일했던 회사의 연봉등 자세한 금액들을 엑설에 기입하라고 이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과정에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1.Annualized bonus(For your 2021 fiscal year performance) 를 넣으라고 하는데 보통 어떻게 계산해야하나요..?
2.12월말쯤에 보너스 받은 금액을 넣는건지 아님 따로 계산법이 있나요?
3.예를들어 $1,300 정도 은행에 direct deposit으로 들어왔는데 gross pay인 $2,500정도를 넣으면 되는지 아님 net pay인 $1,300으로 넣어야하는지요..
4. 각 해의 Total compensation도 넣으라고 하는데 어디서 쉽게 찾을수있나요?
Adp나 w2에서 찾을수 있는건지 아님 일일히 다 더해야하나요

5. 이런 금액들을 적을때 정확한 금액을 적어야하는지,아님 대락 어림잡아 range로 넣어도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첫째, 캘리포니아 등은 현재 급여 정보를 요구하지 못 하게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내가 지금 얼마 받는지 알려주는 거보다 회사에서 열마를 제시할수 있는지 보는게 좋습니다.

둘째, 만약 회사에서 요구하는데 공개하지 않으면 안될거 겉은 상황이라면, 일반적으로 1) base salary, 2) bonus, 3) stock/equity 정도로 나눠서 알려주시면 될겁니다.
– base salary 는 말 그대로 연봉
– bonus 는 작년 한해에 전체 받은 보너스 (annualized 를 요구한거는 회사마다 보너스 체계가 다를수 있기에 일년동안 받은거 합계로 요구 하는거 같습니다)
– 주식은 받은게 있는 경우
^^^ 이 세가지를 더한게 total compensation입니다.
여기에 다른 배네핏 (401k matching, medical insurance) 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만 한국 직장생활 경력이 20년 남짓이고 NIW로 영주권 받아 미국으로 처음 이주하게 될때는 이런 질문 받으면 어떻게 답하게 되나요? 마찬가지로 환율 감안해서 적게 되나요? 생활비 등 차이가 클것 같은데…

본인 회사 HR에 물어보면 될 질문을 Working US에 물어보시네요ㅋㅋ

알려줄 의무가 없어요. 하지만 꼭 그래야 한다면 최대한 크게 말하시면 됩니다. 이걸 물어보는 이유는 오퍼를 줄때 참고하기 위함이에요. 게임을 하는 글쓴이 입장에서는 패를 다 보여주는 거지요. 마치 정찰제가 아닌 시장에서 상인이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라고 묻는것과 비슷한 거지요. 님이 승락 할만큼의 최저 금액을 산정하려 묻는겁니다

그렇기에 competing offers 가 중요합니다. 다른곳에서 더 나은 조건으로 받아놔야 네고가 유리해지죠. 이것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저 경험상 최조오퍼와 네고후 최종 오퍼 금액기준 40%이상 차이가 난적도 있었죠.

그런의미에서 현재 연봉은 안까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최대한 이것저것 다 넣어서 크게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