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직장 옮길라고 계획 여기저기 찔러 보다.

 

작년 12월에 인터뷰 하나 보고, 인터뷰 후 인터널 리 스트럭쳐 한다고

하이어링 프리징 됐다고 퇴짜 맞고.

 

2월달에 또 다른곳 지원, 3월달에 HR 이랑 전화 인터뷰

그 후 하이어링 매니저의 리뷰 중이라는…

리뷰 끝나면 전화 인터뷰 스케줄 잡자고 해 놓고서는

2 달째 연락이 없는걸로 봐서는 그냥 떨어 진거 같아요.

 

저번주에 덤덤한 맘으로 한군데 지원. 그동안 뿌린 이력서들 대부분 연락도 안와서

이번에도 그냥 기대하지 말자 하는 맘으로 지원  

솔직히 제일 가고 싶은 회사고 아주 큰 회사라서 기대도 안했는데

 

오늘 이메일 받았어요. 온사이트 인터뷰 올 수 있냐고.

야호! 전화 인터뷰도 안 했는데, 온사이트 인터뷰 오라고 연락왔어요.

너무 기뻐요^^ 사실 전 가서 직접 만나면 잘 할 자신 있는데,

전화로는 좀 떨리 거든요.

다음주에 온사이트 가서 잘 하고 올께요 ^^.

 

지금 회사라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 좋아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용^^

ㅎㅎ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특히 “지금 회사라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 좋아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요부분 읽다가 저도 모르게 웃었네요. 온사이트 인터뷰 잘 보시길 빌겠습니다 ^^

그 기분..설명 많이 안해도 알거 같네요…잘 보셔서 꼭 좋은 잡 잡으셨으면 합니다…그리고 전화인터뷰도 없이 온사이트면…가능성도 많은거 아닌지 모르겠네요..건승하세요..
그냥 글만 봐도 님 모습이 그려지네요..화이팅…

한국인들이 인상이 좋아서인지 온사이트에서는 더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온사이트 연락 올 때 기분 너무 좋더라고요. 최종 결과도 좋은 소식 있으시길!

굿럭~!

당당하게 인터뷰 잘 치르셔요 ^^ 화이팅!

답글들 감사 합니다.^^ 인터뷰 잘 하고 와서 후기 남길께요~

good luck 입니다.
안그래도 저도 요즘 인터뷰보고 offer letter 뿌리고 있습니다만…
여러명의 candidate들하고 인터뷰를 해보니까, 좋은 인상을 남기기는 어렵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단 자신있게 + 밝게 아는대로 대답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겁니다.
어차피 같이 일하기에 편한 친구인가 확인하는 측면이 더 강할겁니다.

어차피 on-site까지 오셨으면 어느정도 마음에 들었다는 것입니다.
잘 모르는 것을 물어볼 때에는 너무 당황하지 마시구요..
어떤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 라는 식으로 give up 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거 없냐!· 라고 물어볼 기회를 주면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너무 틀에 박힌 질문보다는,
그 회사에 대해 생각해본 자신만의 질문을 하시는 것이 더 좋을것이구요.

반드시 합격 하리라 믿습니다.

합격 반드시 할겁니다. 화이팅!!!!

이분 결과가 어떻게 되였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