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빈부차별?

  • #3475750
    펜펜 152.***.15.19 2880

    미네소타에서 경찰이 과도한 진압으로 살해된 조지 플로이드 흑인께 애도를 표합니다.
    그전에 뉴욕에서도 담배 개피를 팔다가 살해된 에릭 가너 흑인께도 애도를 표합니다.
    고전에 중부어디였는데 와이프랑 딸이랑 극장가다가 부부싸움을 했는데, 극장직원이 부른 경찰에 숨못쉬고 돌아가신 분께도 애도를 표하고 싶고
    그전에 플로리다였나? 대학교가다가 차 뒤에 빨간불이 안들어온다고 유치장에 넣어졌다가, 유치장에서 돌아가신 흑인 여자분께도 애도를 표하고 싶습니다.

    인종차별 맞습니다. 흑인들이 더 차별 많이 받습니다. 사실입니다.
    이를 빌미로 불평등을 막는 법이 생기면, 다른 이민자들 (동양인들도 포함) 불평등을 막아주는 법에 득을 봅니다.
    차별의 의미가 사실 좀 광범위하게 적용 되기도 하기때문에, 여자분이나 게이, 나이든 분들, disability를 가진분들도 혜택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약탈하고 그런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제일 큰 이유는 부의 배분이 불균형한데 있는것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
    어떤사람들은 몇십만불씩 벌고, 직장 짤려서 끼니 걱정해햐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차라리 집에서 근무하고, 더 쉽게 돈벌고, 어떤사람들은 이런 위기에 몇 밀리언씩 더 벌고..하는데

    어디론가 이 불공평에 대한 분노를 터트려야 하겠는데,
    딱 이용해 먹기 좋은 그럴듯한 일이 생긴거죠.

    전에 LA폭동때도 흑인만 약탈한게 아니고 거의 반이 라티노였다고 하더군요.
    어제 Apple store를 약탈한 사람들을 경찰이 연행했는데
    그중 한명이름이 권제혁22세 발티모어네요.

    차별 받는 흑인 많습니다. 잘 나가는 흑인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약탈은 차별때문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냥 약탈하고 싶은 사람들이, 같다 붙힌 이유죠.
    그리고 약탈하는 사람들은 그냥 나쁜넘들 범법자들이지, 인종차별에 맞서는 영웅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또한가지 드는 생각은 말이죠,
    돈 많은 넘들이, 지금 일어나는 약탈같은 일을
    인종차별로 몰아가기를 원할것 같습니다.

    이 사람들이 제 생각대로 부의 분배에 대해서 가장 화가 나있으면
    부자를 공격해야하는데, 부자들은 oh shit!!하는 상황인거죠.
    차라리 동양인을 공격해! 일본에서 조센징이 불질렀다. 우물에 독탔다!하듯이
    누구던 부자말고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면 좋은거죠.

    • 범죄자 196.***.0.136

      부의 불균형이 아니라 범죄에 대한 관대함이죠.
      약탈을 통해 얻는 스릴과 쾌감이죠.
      약탈해서 몇개 집어온다고 경제적으로 도움되지 않고요.
      그 찰라의 행복을 위해 여러 핑계거리들을 끌어댑니다.
      부의 불균형~ 그럴듯한 말입니다.
      마법의 단어죠.
      저 말만 앞세우면 모든 약탈을 다 합리화할 수 있죠.

    • 범죄자 196.***.0.136

      인종차별이 아니라 빈부차별이라고 하시는데 사실은 인종차별 핑계가 더 강력하죠.
      가난은 어느 인종이나 경험할 수 있지만 흑인이 되어보는건 아무나 할 수 없죠.
      그러니 노예로 고생한 우리 선조들의 한을 풀겠다고 나오면 어버버버 뭐라 대응하기가 어렵죠.

    • 범죄자 196.***.0.136

      동양인들이 미국에서 다 잘사는것도 아니고 가난한 사람 많습니다.
      빈부차가 약탈의 원인이라면 동양인들도 이번에 기어나와 한탕 했어야죠.
      동영상들 보면 희한하게 동양인은 안보입니다.
      약탈자들 중 동양인도 있지 않겠느냐고 억지로 끌어들이려는 사람을 본적이 있기 했습니다만.

    • 범죄자 196.***.0.136

      왜 이런 현실에 맞지 않는 얘기들이 쏟아져나오냐면…
      흑인사회를 모르고 미국사회를 몰라서 그런거죠.
      미국경찰 == 조선총독부
      흑인용의자 == 압제에 시달리는 조선 백성
      아니면 뭐 독재자 vs. 노동자
      그냥 자기 맘대로 비유를 가져다 붙이죠.

    • 범죄자 196.***.0.136

      큰 변수가 있다면 코로나죠.
      코로나 사태로 모두들 정신이 뒤틀려있는 상태.
      갑갑함을 풀려는게 이런 형태로 표출된게 아닌가 의심합니다.

    • 범죄자 196.***.0.136

      약탈 동영상 중에 흑인들이 토요다 캠리 몰고 와서 약탈한 물건들 잔뜩 실어가는 장면도 있더군요.
      동영상 약탈자들이 평소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울분을 표출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게임이죠.
      이번 전국적 동시다발적인 약탈을 보면 마스크가 더욱 대범해지게 만든게 아닌가 하는 추론도 가능하고요.

      • Pat 108.***.30.247

        미국에서 누군가 차를 몰고 온게 경제적 어려움이 없다는 증거가 절대 될 수 없습니다. 고등학교 주니어 (한국 고2)만 되도 거진 자차 등교하고 심지어 거지도 차 몰고 다녀요. 마스크가 사람들을 대범하게 만들었다는 의견엔 저도 동의합니다. 판데믹 초반에 미국 정부에서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지 못한 몇몇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하구요.

    • 범죄자 196.***.0.136

      빈부갈등이라는 인류의 역사적 과제가 이렇게 범죄에 우습게 이용되면 그 해결이 지지부진해집니다.
      또한 저 명제를 아무렇게나 막 가져다 쓰는것 자체가 빈부격차를 별로 심각하게 생각들 안한다는 뜻이고요.
      빈부차별이 극도로 심하기 보다는 오히려 가난해도 그냥저냥 먹고살만하니까 우습게 막 핑계를 달 수 있달까요.

    • Pat 108.***.30.247

      미국같은 초 자본주의 국가에서 살면서 부의 분배 운운하며 부자를 욕하는 거 자체가 사회 부적응에 노예 근성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남이 잘 사는게 보기 싫으면 미국 같은 나라 살면 안되죠.

    • 범죄자 196.***.0.136

      모기지 갚느라 쩔쩔매는 사람도 경제적 어려움은 있는거죠.
      확대해석을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누구나 돈이 모자라서 쩔쩔매죠.
      약탈에 빈부격차를 적용할때는 엄격한 기준이 세워져야 합니다.
      그냥 돈많은 사람 질투하는 정도를 약탈에 적용해서는 안되죠.

    • 펜펜 152.***.15.19

      범죄자님 의견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약탈한 넘들은 악질 나쁜넘들이고
      그들을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저도 가게를 한적이 있고요,
      페푹에 어제 아는 사람이 National Guard인데
      Activate되서 riot막는데 동원될지도 모르겠다고 글을 올렸더군요.

      이번에 특히 한인을 비롯, mom & pop store 소규모 자영업자 하는 많은 분들
      코로나로 고생하시고 손님도 없어서 힘든데,
      Riot으로 피해없으면 좋겠고
      있더라도 보험으로 손해가 커버가 되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 사는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잘 살기 위해서는
      왜 이런일이 자꾸 생기는지도 좀 고민도 해보고
      어떤식으로 해야 앞으로 피해도 줄이고
      잘 살수있을까 .. 고민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백인짱! 흑인 다 나가죽어!”하면 쉽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백인도 완전히 믿으면 안되고, 정치인도 완전히 믿으면 안되고
      흑인은 모조리 미워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심지어 경찰도 완전히 믿으면 안되고, 중간에서 지혜롭게 살아야 할것 같다는 말입니다.

      우선 가게 보험은 확실하게 잘 들어놔야 할것 같고, 한인상인들끼리 또는 같은 mall안에 있는 사람들같이 돕는 뭐가 있다든지
      혹은 자식은 가계 물려주지 말고, 차라리 공뭔하라고 한다든지
      앞으로 뭘 하면 좋을까를 생각하면 좋을것 같다는 의미에서 글을 썼습니다.

      • 같은 의견입니다. 75.***.62.2

        첨언하자면, 한국인들끼리는 100% 마음 열고 믿으면 안 됩니다. 중국인들은 중국 커뮤니티에서 서로 돕고, 인도인들도, 베트남 인들도 그러는데, 아시안 중에서 유독 한국인들은 협력이 안 됩니다. 배은망덕하고, 또 자기보다 못한 처지의 동족을 도와주려는 성향이 없습니다. 그저 타인종/타민족/두 정치 정당 사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현명하게 줄타기하는 수밖에요.

    • 1111 24.***.243.45

      당신은 생각이 좀 공산화쪽으로 치우치고 있다.
      그럼 노력해서 돈만이 벌어 부자가 되면 안되내.

    • 범죄자 196.***.0.136

      흑인 사회는 미국의 블랙홀과 같죠.
      오랜 세월이 지나면 개인 집단 국가 민족의 운명이 변하는데 흑인 커뮤니티는 단 한치의 변화도 없습니다.
      이게 다 우리를 노예로 끌어온 백인놈들 때문이다 이 사상 하나밖에 없죠.
      이게 무슨 사상까지 되느냐 민망하지만 실제로 그 커뮤니티는 이게 사상이요 철학이요 인생관이요 우주론이요 종교죠.
      다른 인종이 강요해서 바꿀수없고 스스로 바꿔야 하는데 이게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 알바 아니라고 넘어갈수도 없는게 미국에 사는한 계속 흑인들을 접할수밖에 없죠.
      피할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 hello 73.***.28.145

        이게 정치적으로 너무 불편한 말이지만, 흑인을 다시 아프리카로 보내지 않을 거면 백인 곁에서 조금 더 배웠어야 했는데, 미국의 노예 해방은 너무 최악의 방식으로 급격히 이루어졌습니다. 일단, 남부 경제가 완전 붕괴된 상황에서 노예가 해방되었고요, 이들이 자립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거나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획득하기 전에, 정치적 이익을 목적으로 투표권부터 부여했고, 엄격한 위계가 있을 지언정 흑백이 통합되었던 사회가 전쟁의 파멸 가운데 급속히 분리되었습니다. 이후 부작용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특히 북부 게토에 사는 흑인들은 그나마 300년 이상 유지되었던 남부의 뿌리도 상실한 채 그야말로 철저히 분리, 정체된 사회에서 소위 민권운동 이후 매우 건강하지 않은 피해자 의식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특정 정파 정치인들의 표밭이나 하면서 말이죠.

        단언컨대, 미국 주류 사회에서 연대한다느니 뭐니 하며 이들에게 피해의식을 계속 주입하지 말고, 흑인들은 부부가 서로 평생을 함께 하는 제대로 된 핵가족을 꾸리기만 해도 흑인 상황은 놀라울 정도로 회복될 것입니다. 그러나 흑인에게 피해의식을 주입해 정치적으로 이득을 보는 강력한 정치 집단과 사회적 엘리트 카르텔이 존재하는데 inner city 흑인들이 질곡에서 과연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제가 하나 희망적으로 보는 건, 일부 백인들 중에는 본인들 교회에 결손 가정 흑인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너희들은 피해자이고 정의를 이루어내야 해’라며 달콤한 말을 하기보다는 제한된 시간이지만 중산층 백인들과 같은 엄격한 기준으로 흑인 아동들을 훈육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이게 정답에 가깝습니다. 이런 훈육을 받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흑인 커뮤니티의 유혹을 피하고 스스로가 도덕적이고 엄하게 훈육하는 아버지가 되면, 이제 서서히 바로 잡힐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지요. 오히려 사회정의를 외치는 주류 교단에게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입니다.

    • 진실 166.***.165.95

      솔까 코로나는 한국이 중국인을 입국시켜서 전세계에 퍼뜨린 허브역할을 했지. 그 댓가로 WHO에서 칭찬 듣고.

    • 유학 50.***.27.253

      부정적입니다.
      흑인 바뀌지 않는다고 돕니다.
      스스로 자각하지 않는한 누구도 대신 해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각해 스스로 약탈을 멈추지 않으면 누구도 도와 주지 못합니다.
      저들은 윤리의식이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로 부터 못 배웠으니까요,
      그러니,,더욱 요원한 겁니다.
      한가지 방법은 마틴 루터킹 같은 지도자가 나와야 합니다.
      비폭력 지도자가 나오는걸 아마도 백인 상류층에서는 굉장히 두려워 할 겁니다.
      현 상황을 즐기는게 그들이니까요,

    • 이것들아 174.***.19.18

      흑인동네 아주 험한곳에서 살아본 사람 있는지 모르겠네…
      흑인들 못사는 동네 마인드랑 한국인이랑 아주 비슷함…
      정말 골때는것중에 하나가 거기서 특출나게 공부잘하고 잘나가는 흑인이 있음. 그렇다고 자랑질안하고 정말 심성좋고 올바른 친구.
      고생고생해서 그따위구역 나와서 보란듯이 떵떵거고 잘삼.
      근데 개고생하던 기억은 완전잊고 백인 커뮤니티 기어들어가서 살고 있음. 하는짓부터 다 모든게 백인임.
      지가 고생하던 커뮤니티에 기부를 하거나 빌전에 동조할 생각이 없음. 이런애들이 나라 팔아먹는 애들…딱 한국인, 흑인들임…
      우리가 그렇게 욕하는 중공애들도 지가 보란듯이 성공하면 그 지역발전을 위해 뭔가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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