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발언

  • #296829
    워싱턴 64.***.181.173 2387

    DC 말고 워싱턴 주에 삽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멕시칸이나 흑인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에는 흑인은 없고 아시안은 저 하나, 나머지는 모두 백인, 참 사장이 인디언입니다.

    신입사원을 뽑았는데, 이쁜 여자아이고, 동부에서 대학마치고 영국에서 MBA 받았습니다. 연수 비슷한 것 가서 자기 소개하고, “남들이 자기에 대해서 모르는 비밀”을 한가지씩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뜬금없이 “I married black.” 이라고 하면서 혼자 웃더군요. 분위기가 글자 그대로 냉랭해지면서 싸늘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여직원의 남편은 블랙이 아니었고, 다른 고참 여직원 하나의 전 남편이 블랙이었습니다.

    참 개념없는 여자 인 것 같은데, 그렇게 봐서 그런지 다른 직원들하고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것 같더군요.

    • 구냥 75.***.219.215

      멀 그정도 가지고요…

      저희 팀 멤버중에 아틀란타에 사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인도로 아웃소싱을 한다는 주제가 회의시간에 나왔었는데, 이 할아버지 왈, 걔네들 얼마주고 쓰냐, 우리 이러다가 밥줄 뺏기는 것 아니냐. 도데체 회사 뭐하는 거냐, 싼임금이면 다냐… 난 요즘에 이런 “아시아” 녀석들 때문에 잠을 못자겠다…

      오마이갓. 저는 혼자 아시안이고 나머지는 100% 백인입니다. 제가 그순간 무슨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걍 숨죽이고 가만 있었지요. 대꾸해봐야 돌아오는게 뭐 있겠슴까? 저같이 사는 사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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