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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에서 인문사회 계열 2년차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자는 H1B 이고요.
지금 영주권 스폰에 대해서 학교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일단 HR에서 제 CV를 가지고, 학교에서 일하는 로펌이랑 얘기를 한 상황입니다. 일단 이쪽에서 하는 말이, outstanding researcher 카테고리에는 제 퍼블리케이션이나 사이테이션이 부족하다. 요즘 인문사회쪽 리젝 비율이 높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 퍼블리케이션은 필드 특성상 STEM 쪽 분들 보다 당연히 부족합니다. 제 필드 안에서는 괜찮은 편이고요. 저널 아티클 하나 내는데 2-3년 걸리는게 기본인데, 뭐 1년 안에 갑자기 퍼블리케이션이나 사이테이션이 좋아질 수도 없고요. 왜 이쪽에서 이 카테고리를 미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랑 통화한 HR 직원분이야, 이쪽 얘기를 전하는 입장인지라, 일단 제가 로펌에 직접 얘기를 할 수 있는지 얘기를 해둔 상황입니다. 저도 저희 분야는 보통 어떤 카테고리로 영주권 신청에 들어갔는지 물어보기로 했고요.
보통 이쪽에 계시는 분들은 어떠한 카테고리로 지원하시나요? 제 친구 (동일 전공 타대 교수)는 그냥 일반으로 진행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는 사람이 몇개 없는 퍼블리케이션으로 outstanding researcher 카테고리로 넣었다가, 리젝 당한 것을 봤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