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EB3 숙련승인(인터뷰x)

  • #3536727
    인디 68.***.32.83 1699

    드디어 이런날이 오네요. 처음 생각했던거 보다 이런저런 일들도 있었고, 중간에 코로나+문호닫힘으로 딜레이되긴 했지만 그래도 승인되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타임라인 공유합니다.
    미국은 F1 master, computer science로 들어왔고요. 졸업후 바로 OPT로 일하다가 STEM 중간에 영주권 시작했습니다.
    7.6.18 – 변호사 첫 미팅
    10.26.18 – PW 완료
    11.29.18 – LC 시작
    5.28.19 – LC 완료
    10.14.19 – 485, 765, 140 접수 (가족 포함).
    11.5.19 – 765 리젝 노티스 받음. 일주일쯤 뒤 같은 서류다시 보냄.
    11.22.19 – receipt notice 받음.
    12.5.19 – fingerprint 찍음. 다시보낸 765 receipt notice 받음.
    1.6.20 – 아내 EAD 나옴.
    3.20.20 – 본인 EAD 나옴.
    8.3.20 – 아내 RFE 받음. 결혼 증명서 요구해서, 다시 보냈네요.
    9.30.20 – 아내 EAD 연장신청 보냄.
    11.10.20 – ‘Case Was Approved’

    여기부턴 그냥 주저리 주저리 잡설입니다.
    5.28.19 – LC 완료
    이러고 나서 변호사한테 관련 파일을 다 보냈는데, 회사 HR쪽에서 업데이트된 시스템 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변호사가 파일링을 안 했습니다. 그걸 알아차린게 이미 7월말이라 파일링이 막혔구요. 19년 8월에 우선일자가 엄청 롤백 됬었지요.
    11.5.19 – 765 리젝 노티스 받음.
    이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게 765만 리젝이 된건지, 아니면 전체 케이스가 날라간건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아직도 왜 리젝이 떳는지는 모르겠는데, 일주일쯤 뒤에 다시 똑같이 그냥 프린트해서 보냈습니다. 변호사 추측으론 프린트 된게 밑에가 살짝 잘렸다… 라는데.. USCIS뺴곤 아무도 모르겠죠.
    11.22.19 – receipt notice 받음. 다행히도 나머지 서류는 전부 다 잘 들어가서 겨우 정신 차렸네요.

    아내 EAD 나오고 나서, 이제 내꺼만 나오면 되고, 잘하면 금방 인터뷰보고 끝나겠다… 했더니 … 코로나 + 우선일자 밀림 크리가…. 원래 여름에 영주권 받자마자 한국으로 갔다올려고 했었는데…. 영주권 진행과 코로나로 못 들어가고… 참 개인적인 아픔이 너무 많은 여름이었네요.

    그러고 나서, 지금 생각하면 별일 아닌거 같긴하지만, USCIS case status가 꼬여 있어서, USCIS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10번쯤 했네요. RFE는 아내한테 나와서 보냈는데, 아내껀 잘 받았다고 되어 있는데. 아들에게 받지도 않은 RFE보냈다고 나와서요.
    그래서 NBC랑 네브라스카에 둘다 inquiry 넣었고, 10월 초쯤에 아들 케이스 이상없으니 기다리라는 공식 레터 인디애나 지부에서 받았네여. 이게 케이스 진행에 도움이 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구요.
    9.30.20 – 아내 EAD 연장신청 보냄. 10월 부터 EAD 연장도 fee 붙는다고 해서, 좀 일찍 보냈네요.

    아무래도 가족이 있다보니 거기서 좀 더 지체가 된거 같긴 하네요. 독신분들은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타임라인 참고 하시고, 모두들 원만하게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 faf 98.***.113.5

      축하드려요 ~

    • 리뉴 76.***.102.53

      축하드립니다.
      내용 중에 NBC와 네브라스카에 둘다 인쿼리를 넣었다고 하셨는데 따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 인디 68.***.32.83

      따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요, 처음에 이상하다고 USCIS 서비스센터에 넣었는데, NBC에서 답변이 왔는데. 그냥 기다려아. 뭐 이런식이고, 그러고도 계속 변화가 없어서 전화를 계속하다보니 중간에 좀 잘 아는 거 같은얘가 자기가 보기에도 이상하다고 그럼 다른쪽에 문의해주겠다고 해서 답변 받았어요.
      기다리는 시간 포함하면 전화기만 한달내내 대충 30시간은 잡고 있었네요. 전 아들이라 너무 걱정되서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별 상관없었던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