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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17:50:53 #3396338방자 76.***.28.56 4441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에서 포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생체 신호처리 쪽으로 하고 있는데, 제가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의 코딩을 했습니다. 몇 주동안, 토요일, 일요일 없이 죽어라고 일했습니다. 그래서, 랩미팅에서 결과를 보여 주니, 저희 PI는 결과에 만족해 하면서, 영국의 탑 그룹과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 랩에 인도 포닥이 있는데, 이 녀석이 저의 코드를 노리고 있습니다. 자기가 학교에서 열리는 코딩 대회에 학생 둘과 출전하는데, 제가 했던 코드를 쓰고 싶어 하는것 같습니다. 이 녀석이 내일 정도에 저의 PI에게 요청을 해서 저의 코드를 달라고 할것 같습니다. 이 인도 녀석이 너무 뱀같은 녀석이라 평소에도 많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코드로 논문을 내는것이 목적입니다. 논문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저의 코드를 랩 사람들이 공유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이 인도 녀석이 저의 코드를 지금 차지하면, 그 녀석이 논문을 쓰게 됩니다. 그 녀석은 제가 이 코드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의 PI에게 어떤 논리로 저의 코드를 지켜야 할까요? 제 짧은 생각은 코드가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코드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제가 충분히 검증을 하고, 완성된 상태에서 랩에서 공유할 수 있는 툴로 제공 하고 싶다고 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처신을 해야 맞게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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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솔직하게 말하시지 그러세요. 님이 직접 짠 코드니까 내 허락없이는 남에게 공유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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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에 포함이 안된다면, 법 이전에 사람과 도덕이 우선하니까 싫다는 의사표명이 있어야 할 것 같구요.
지적재산권의 범위이면, IP변호사를 통하여 출원을 서두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저라면 ‘이걸로 페이퍼 쓸 거고 변호사한테도 특허 신청 가능한지 물어볼 예정이라 당장은 공유해줄 수 없다 기다려라’라고 얘기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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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금 시점에서 공유하길 원치않는다라고 둘다 cc로 이메일 보내면 어떨까요? 이런걸 굳이 미팅에서 이야기할 상황까지 안가게끄롬. 보스가 이해못한다면 더 완강히 미팅에서 이야기해야하고.
아카데미아에선 누구나 이해할거같은데요. 자잘한 핑계는 본인이 잘 생각해보구요. 가장좋은 핑계는 아무래도 버그랑 코드에 대한 책임문제 관한거 일거같고. 아직 퍼블리쉬도 안된거니… -
같은 목적성을 갖는다해도 지가 지 버전을 짜서 지 개인적인 대회를 나가건말건 하면돼지 그 대회가 팀전체의 대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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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인도 포닥이 학생 두 명과 같이 출전 하는데, 이 인도 포닥과 저희PI가 공동 리더로 되어 있습니다. 좀 애매한 상황 입니다. PI도 연결 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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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이번엔 공유못한다고 하세요. 더 완전하게 디버그해서 파블리쉬하고 공유하겠다고. 아니면 계속 압력받으면 최후로 본인을 그 대회에 끼워달라던가. 나같으면 안되면 안되는거지. 박사후보도 아니고 포닥한테 그 대회만으로 공유를 강압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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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짤릴만큼만 조금씩 결과를 보여주는겁니다. 내가 가진패 다 보여주고 개털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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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전에 다른 급한일 생겼다고 휴가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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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애들 조심하시길. 본인이 만드신거면 공식화되기 전에는 절대로 그 인도사람과 공유하는것은 문제의 소지가 커보입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일전이 인도애가 만들어서 가지고 있던 재료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만들었죠. 하지만 6개월간 뭔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이후에 그놈이 준게 아주 미세하게 잘못된 것이란걸 알고 다시 물어보니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이후론 절대로 인도애들 안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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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황이 이해가 안가기는함.
코드가 어렵고 연구에서 핵심이라면 그 연구로 페이퍼를 쓴다면
코드 작성자가 논문쓰고 1저자 하는게 맞겠지만
코드 줬다는걸 PI 도 아는데 논문 1저자가 넘어간다면
그리고 그 코드가 저자가 없는 팀에서 사용 가능하다면
핵심 아이디어 전체연구 중 기여도 코드의 난이도 등에서
PI 와 생각이 글쓴이와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잘못해서 소탐대실이 되진 않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제가 몇 주 넘게 걸린 코드
옆 친구는 더 어려운 프로젝트인데도
일주일 만에 깔끔하게 끝낸 경험이 있어서
코드에서는 더 많은 시간이 더 많은 기여를 뜻하진 않더라구요. -
코드를 아직 달라고 한게 아니니 기다려 보시고, 혹시나 PL을 통해 코드를 좀 쉐어 하라고 연락이 오면 코드를 사용해 페이퍼를 쓸 예정이라 그전에 오픈 하는건 좀 어렵다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코드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본인만 아실테니 알아서 판단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만약에 코딩을 쉐어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코딩 대회에 공동으로 나가시는쪽으로 해야 하지 싶습니다. 필요하면 인도친구 말고 본인이 참여하시도록 방향을 잡는게 어떨까 합니다. 어째든 남의 코딩을 통채로 가져가 쓰겠다는 발상 자체가 인도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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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코드에 작성자 명시하고 깃헙에 미리 오픈해버리는 수도 있어요. 그러면 나중에 자기꺼라고 할 수도 없고 외부에서도 공개된 코드 가져다가 쓰는데, 크게 콘트리뷰션이 없거나 거의 베낀게 되면 공짜로 먹기도 힘들겠죠. 깃헙에는 약간 이전 버전을 올리고 나중에 논문 내고서 업데이트 할 수도 있고요. 그냥 이런 접근도 가능하다는걸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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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시다시피 코드를 누가 썼고 실험을 어떻게 했건간에 1저자는 페이퍼 자체를 가장 많이 쓴 사람이 가져갈 수 있죠. 페이퍼 드래프트를 처음 썼어도 뺐어가기도 하는데요. 퍼블리쉬가 중요하면 이부분 잘 생각해서 하세요. 코드만 들고 있다고 지킬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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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차지하면 인도애가 논문을 쓰게된다는 부분이 조금 이해가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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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이디어와 로직은 인도포닥이 제공했다면… 코드가 자기꺼라고 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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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다쓴 페퍼 인도어드바저 가져가서 나몰래 다른사람 본적도 엇는 교수 이름부쳐서 나빼고 저널냄.
그전 수차레 발표도 이리저리하고 상도 받았음. 분야가 틀려서 뭐라 못하겠지만… 내놓는 순간 내것아닌 인도것이 된다에 한표!그냥 아직 계발중이고 많은 문제점이 내포되 있는봐 그냥 쓰다간 개망신당할수 있어서 차마 못주겠다.
또 나말고 도움을 준 다른 교수가 있는데 그쪽 의견도 들어봐야돼서 내 맘데로 할수어없다 현시점은…
우리가 함께 개발할 뭐 없을까? 똑똑한 너가 시작하면 나 좀 꼭 껴줘봐…둘러될수 있을때까지 버티세요. -
코딩 대회를 나가는데 왜 본인 코드를 노리나요?
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인데.. 코딩 대회는 대회고 연구는 연구고..
코딩 대회 이딴건 알아서 하라고 하고.. 교수가 본인 코드에 대해 연구 목적도 아닌 일개 코딩 대회 따위를 위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습니다.
연구 목적이라면 소스 코드 말고 컴파일 해서 바이너리만 제공하면 될 일이구요.그리고 rule of thumb 은 가능한한 최대한 걔들하고 엮이지 않는 겁니다.
몇번 데이다 보면 이젠 말도 섞지 않는 단계가 옵니다. -
이 방법이 상대편 기분 안 나쁘게 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일 수도…
인도뱀과 피할수 없는 관계 인거 같은데 (그래서 고민하시는거고), 아예 님 랩교수님한테 컨트리뷰트를 하시고 리뷰를 부탁하시면서(교수도 본인한테 크레딧이 쌓이면 쌓였지 잃을게 없으니), 그리고 인도뱀이 자꾸 숟가락 얹질려고 하면 그 사실을 알리심이… -
회사의 지적 재산이으로, 어떻게 보면 회사 소유입니다.
가능하면 자기 밥줄을 함부로 주는게 아닙니다. 가능한 본인이 가지고 있으세요.
외부에 지적 재산을 함부로 넘겨주는건 아닙니다. 아직 보안을 유지할게 있다고 하세요. -
코드는 지적 재산권이 걸린 문제이고 현재 특허 관련 수속중이라 코드쉐어는 불가능하다고 공식적으로 말하면 되죠. 그걸 왜 줍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코드는 개발팀 당사자들외에는 쉐어하는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카피하는건 심각한 범죄라는 사실을 주지 시키십시오. 그리고 그거 나중에 들통나면 코드 쉐어 해준 사람도 처벌 받습니다. 코드 쉐어 자체가 불법이라고 당당히 말하고 스스로 짜라고 설명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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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논리라뇨? 지금 본인이 쓰셨자나요. “난 이것으로 논문 쓰는게 목표다.” 이거면 끝이죠. 지금 필요한건 논리가 필요한게 아니라 싫은건 싫다고 말할줄 아는 배짱이 필요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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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그냥 지도교수하고 상의하세요. 지도교수에게 인도애가 코드달라고 하는데 솔찍히 왜 그래야 하냐? 물어보세요. 일단은 님이 알고 있어야 하는것은 님에 코딩은 님것이 아니라 지도교수 껍니다. 엄밀히 렙에서 일어나는 모든 데이터나 논문등은 모두 지도교수 껍니다. 아카데미에 있는 사람들은 좀 이런 개념이 좀 부족한데 (그냥 항상 내꺼 내꺼만 주장하죠), 회사에서는 자기가 짠 코드는 당연히 공개해야 하고 가지고 나가지도 못해요. 지도교수가 인도애에게 주라고 하면 줘야 합니다. 그런데 지도교수는 그 인도애가 대회나가는것은 알고 있나요? 논문을 아직 안냈다면 아마 코트가 외부로 유출되는것 싫어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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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도애에겐 님이 직접말하지 마세요. 지도교수가 말해주도록 하면 됩니다. 원래 윗사람은 나를 컨트롤도 하지만 책임질일이 있으면 이용하라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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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코드가 본인 연구에 있어 핵심 내용이 담겨 있으니 아직 공유하고 싶지 않다. 완성되면 공유 하겠다 하고. 똑바로 얘기 안하고 돌려말하다 오해만 생깁니다. 검증안되도 괜찮으니 그냥 달라 하면 어쩌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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