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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로고민은 정말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도 끝나지 않네요..
미국에서 박사를 하고, 1년정도 포스닥을 하다, 인더스트리로 옮겨왔습니다.
회사 너무 잘 다니고 있고, 물론 어딜가나 늘 챌린지는 생기지만 그런건 어디에나 있으니 어려움이 있다고 말할 수도 없을거 같고요..모든게 안정되어있고, 부족한것도 없습니다.
다만 부족한것을 찾으라면, 박사때까지 하던 연구를 더이상 할 수없다는 점입니다.
그 분야의 연구를 계속하면서 인더스트리에 동시에 몸 담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여러번 도전해봤는데, 잘 안되었구요..물론 100번이상 지원하고 그러진 못했습니다.그 분야의 인더스트리로 가기엔 제가 좀 부족한점이 있지않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부족한 점을 채우려니 그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디서 배울 수 있고, 그런 경험을 쌓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고민하다 다시 포스닥 포지션들도 둘러봤고,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미팅도 하다보니..미팅 중에 오퍼도 받고 그런 상황입니다.
오퍼 받은곳은 논문도 좋은곳으로 나가고 일단 탑스쿨이고..펀딩도 많은..그런곳입니다.포스닥으로 돌아가면, 샐러리 삭감은 당연히 생각해야하는거고..
그리고 주 이동을 해야합니다. 가족을 다 데리고, 주이동을 해가며..샐러리 삭감을 각오하고도..이런 도전을 하는것이 너무 바보같은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