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통보후 연봉 및 직급 인상 제안

  • #3530138
    JYC 13.***.105.58 3660

    몇년전에 미국 기업 (스타트업은 아니고 Fortune 500 내기업) 에서 오퍼 받고 한국에서 베이로 건너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건너오기 전에 한국에서 NIW 진행 해서 영주권은 받아 놓았었고요.

    최근에 회사가 Re-organization 중이라 제 매니저너랑 디렉터 둘 다 이번에 얼마전에 승진한 케이스 이고 매니저랑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잘 챙겨준다는 생각도 안드는 그런 관계입니다.
    오늘 이직한다고 통보하니, 갑자기 이번에 Re-Org하면서 나한테 원래 팀을 하나 만들어 줘서 promotion 생각하고 있었고 연봉도 올려줄수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라고 제안하네요.

    사실 한국에서 베이로 이직할때 연봉 140k 받고 왔는데 이직전에 삼전에서 연말정산한게 그정도 됩니다.
    최근 몇년동안 연봉 인상을 안해줘서 올해초에 매니저한테 대놓고 얘기하니까 그동안 budget freezing 어렵지만 힘써보겠다고 하더니 자기가 힘썼다면서 150k 로 올려줬습니다.. 원래 rsu 없이 보너스 5-10%인데 올해는 그나마 안나왔습니다.
    내 퍼포먼스에 문제가 있냐고 하니까 퍼포먼스는 beyond expectation 인데 회사가 어렵다고 해서 연봉 인상을 이것 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런데 Re-Org하면서 최근 계속 디렉터, Senior , Principal 엔지니어를 계속 hiring 하고 있었습니다.

    이직하는 회사는 rsu 보너스 포함해서 약 400-500 k 정도로 직급도 2단계 올려서 오퍼받았고, 월요일날 사인해서 줄려고했는데,
    매니저랑 디렉터가 주말에 좀더 생각해보고 월요일날 다시 얘기해보자고 하네요;

    그냥 오퍼를 얘기하고 맞춰줄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기는 하는데… 디렉터는 얼마전에 조인해서 제가 영주권이 있는 줄은 몰랐던것 같고요 (그래서 나보고 한국 가냐고 물어보더라고요 ..) .
    회사 갑자기 이렇게 나간다니까 프로모션이랑 연봉 인상 얘기하는 경우는 뭔가요?

    **
    추가로 나갈때 나가더라도 이전 상사와 동료와는 어떻게는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인데요,
    최대한 제 market value에 대해 알려주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일하자고 연락하고 싶은 사람으로 이미지는 남겨 주려고, 고민하다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올해 초 이직할려고 생각 중에 코로나가 터져서, 집에서 재택근무하면서 오히려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5개월 가량 회사일은 거의 최소한으로 하면서, 인터뷰 준비했고 8군데 인터뷰 보고 4군데 온사이트 2군데 오퍼를 받았습니다.
    2군데서 오퍼 레버리징하면서 네고해서 좀 오퍼가 올라갔고요.
    대충 인수인계 리스트 정리해서 월요일날 통보하고, 얘기 잘하고 퇴직 절차 시작해야 겠네요.
    여러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 오퍼 70.***.84.194

      새로 이직하신 곳으로 옮기셔서 커리어 영역을 넓히는게 좋아 보입니다. 물론 TC도 더 높아지지 만족해 하실꺼구요. 축하드립니다.

    • 47.***.36.151

      정말 같이 일하고 싶으면 대체로 그런 제안을 하죠. 받고 눌러 앉는 경우는 못 봤는데 조건 좋고 사람들도 좋으면 받으시고 그래도 이직하고 싶으면 해야죠.혹 떠나더라도 마무리는 잘 하시기를.

    • ㅁㅁ 123.***.72.221

      원래 잡고 싶으면 다른 회사 오퍼에 맞춰주기도 하죠 원래 다들 그렇습니다 저 같으면 원래 계획대로 떠날 것 같네요 현 직장에 특별한 메리트가 없으면요.. 떠나려했던 사람이란 것도 남아서 계속 다녀도 좀 불편할 것 같네요

    • 이직 172.***.35.94

      이직하세요. 3배이상 더 받는건데.. 갑자기 그렇게 올려줄 수 있는 회사는 없습니다. 이직한다고 했다가 남게 한 다음에 정리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해줄거라면 진작에 해줬어야죠. 그냥 당장 일할 사람 구멍 생길까봐 잡고 보는 걸수도 있어요. 이직이 답입니다.

    • flagship 76.***.168.242

      황금같은 주말에 현회사 생각에 괜히 시간낭비마시고, 새회사에서 어떻게 잘 헤쳐나갈지 계획이나 세우시죠.

    • 1234 107.***.252.128

      이직하는 회사는 rsu 보너스 포함해서 약 400-500 k 정도로 직급도 2단계 올려서 오퍼받았고

      이걸 왜 고민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네 ㅡㅡ;

      저쪽회사가면 400-500k부터 시작이니 앞으로도 더 받으수 있는거고,

      지금 회사가 네임벨류가 더 좋은것도 아니고, 연봉이 조금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꼴랑 연봉인상이라곤 몇년만에 10k 올려준게 다고… (인플레이션도 매치 안시켜줘요?)

      어떻게 기적적으로 지금회사가 저거 매치시켜준다 해도 (설마) 그 이후의 연봉상승은 앞으로 퇴직때까지 꿈도 못꿀듯… (삭감 안하면 다행이겠네요)

      그냥 두 회사가 체급이 다른거 같습니다; 님 매니저도 님 입장이였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떠났을겁니다 ㅡㅡ;

      월욜에 만나자는거 보니 아직 님이 받은 오퍼가 어느 수준인지 상상이 안되나 본데 저 오퍼 액수를 들었다면염치가 없어서라도 월욜에 미팅 안잡았을 겁니다; 뭔 한국 돌아가냐는 헛소리를 하고 앉았어

      그냥 오퍼를 얘기하고 맞춰줄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기는 하는데

      ㅡㅡ; 님 회사나 님이나… 답이 없네요; 지금 저걸 매치 시켜줄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물어보겠다는거? 그리고 설사 매치시켜주면 남을겁니까? 님 현재 연봉이 150k인데 님 매니저는 지금 400-500k를 받고는 있대요?

      솔직히 질문이 너무 바보같아서 낚이는 기분이 들지만 걍 낚이는셈 치고 답해봅니다.

    • JYC 13.***.105.58

      아.. 낚시는 절대 아니고요.
      저도 카운터를 받을 생각은 별로 없는데, 최근 계속 principal 레벨 이상을 hiring 해서 얼마나 받고 오는 지 궁금해서 카운터 한번 받아볼까 생각이 들어서요, 그 과정에서 제 오퍼 받은 연봉도 공개하고 싶기도 하고요.,

      제가 이직하는 이유를 뭔가 매니지먼트에서 잘못 짚은것 같은데, 월요일날 이직 사유를 좀 더 정확히 설명을 해줘야 할까요 ?
      현직장은 대부분 매니저 포함해서 mechanical / aerospace engineering  계열의 인력이 모여있는곳입니다.
      제가 이직하는 곳은 Software /IT  쪽입니다

      현 직장 계속 네트워킹 유지하면 이직 할려면 어떤식으로 얘기를 해야 할까요?

    • 지나가다 67.***.148.38

      400k 이상 얘기하는것 보니 RSU 3~4년치 나눠 받을것을 다 몰아서 계산했나보네요.
      원래 연봉도 price match 프로세스가 따로 있고 더 윗레벨의 특별승인절차가 있어서 나오는 얘기인데,
      하여튼 지금회사 또는 기계항공업계는 님이 얘기하는 액수를 얘기해도 매치못해줍니다.
      이직할 회사가 님의 미래에 도움이 될것 같다하면, 그냥 조용히 S/W업계로 간다며 이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HR과 매니저들은 그러면 뭔소리인지 바로 다 압니다.
      저는 비슷한 경우로 얼마전 이직했는데, 이직한 회사가 너무 맘에 안들어 다시 다른 잡들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으니 이직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지만, 샐러리맨은 일단 이직을 통해 자신의 직급과 몸값을 올려놓는것도 중요합니다.

    • JYC 13.***.105.58

      네 ,현재 오퍼받은건 250k / 100k/ 50k (base / rsu / cash bonus) per year 입니다,
      만약 월요일날 오퍼 내용을 얘기 해달라고 할것 같은데, 이거 보통 이런 경우는 어떻게 얘기하시나요?
      미국에서 이직은 처음이라 최대한 professional 하게 나올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퇴사 notice 은 준게 아니고 월요일날 마지막 미팅하고 미팅후 진행할려고 합니다.
      2주 생각하고 있는데, 디렉터는 사실 제가 leading 하고 있는 ML/ AI 쪽 프로젝트가 있는데, 제가 key personnel 이라 제가 나가면 저랑 같은 qualification (같은 전공으로 경력 10년 이상) 사람을 새로 찾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욜날 미팅 때 분위기상 2주는 이상 요구할듯 한데, 한국에선 관계를 고려해서 2달 전에 퇴사 통보를 하고 마무리하고 나왔고요,
      여기 베이 지역 기준으로 1달 정도 주면 충분한가요?

      오늘 미팅 때 이직후에 그 프로젝트의 consultant 역할을 수행할 수 있냐고 물어보기도, 이게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 orcl 208.***.102.92

        2주가 관례이니까 그 정도만 하면 원망 받을 일도 없고 관계도 잘 유지될 겁니다. 오래 남으면 님이 그만큼 손해에요.

        물어보지 않으면 오퍼 내용 얘기 마시고, 아주 좋은 기회/조건이 있어서 옮긴다고만 하세요. 물어보더라도 자세한 얘기를 해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옮길 건데.

        어떤 키맨이 나가도 회사에서 잘 메꾸고 알아서 돌아가니까 아무 걱정 말고 be selfish하세요. “미안하다”는 생각은 꺼내지도 마시고요.

        회사에서 님을 잡지 못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라고 해도 이런 걸로 미안할 일 없습니다. 회사일이니까요.

    • assd 73.***.176.219

      고민할이유도 없음 그냥 뜨면됨.. 절때 못맞춰줌

    • 지나가다 76.***.240.73

      어느 회사가 사람뽑는데 전 직장 페이첵 백그라운드로 안보고 두세배를 연봉을 주냐? ㅋㅋ 거의 완벽할뻔 …

    • 107.***.213.167

      옮기세요 이상한 댓글들 신경쓰지 마시고
      축하드립니다

    • Possib 47.***.131.142

      FAANG으로 이직이시면 2-3배 충분히 가능합니다. 축하드려요.

    • 지나가다 24.***.133.206

      너무 착하시거나 바보같다고 여겨져, 차라리 낚시글이길 바랍니다. 정신차리세요. 지금까지 연봉올려준게 10k에 승진은 지들만하고 윗포지션들 뽑고 있다면서요. 매니저가 챙겨준다는 느낌안들면 더이상 그 매니저와 함께라면 미래는없어요. 무조건 빨리나오세요. 그냥 남아있으면 제일 발전하는 시기에 5-6년 인생 다 낭비하고, 나중에 나이차고 갈때없을때 짤립니다. 추후 컨설팅이니 2주이상 인수인계니 그런 이상한 (아무도 원하지도않는) 착한? 바보같은짓 하지마시구요. 님 가시려는 새회사에나 충실하세요 제발!!!

    • ㅇㅇ 71.***.100.252

      축하드립니다. 당근 이직하셔야죠.
      위에 이상한 댓글이 있는데 이직하면서 두세배 연봉받는 거 충분히 가능한 얘깁니다.
      저는 연봉 상승은 안놀라운데
      삼전-> NIW로->베이로 이직 하신 경로가 놀랍습니다.
      삼전+국내박사가 아니실까 하는데,
      NIW썰좀 더 풀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h1b 노예생활하다가 어제서야 485 접수한 외노자1입니다.)

    • 축하드려요 73.***.167.15

      축하드려요! 저는 경력이 아직 principal 급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 같습니다. 한국에서 받던거보다 아주 조금 더받고 왔어요. 얘네가 어퍼줄때 한국이 이렇게 잘받냐며 놀랐다고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매년 연봉 오르는 속도가.. 이직밖에 답이 없네요. 그동안 너무 적게 받으신거에요! 새직장에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래요. 2주만 일해주고 옮기세요! 저는 NIW 펜딩이라 이직이 쉽지 않네요ㅠ

      • JYC 13.***.105.58

        저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석.박사를 한 경우 입니다,
        S 전 에서 저같이 NIW 준비해서 한국에서 받으셨던분 꽤 되시는 걸로 압니다.
        저는 가족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1-2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 CS 73.***.104.237

      이직하세요

    • 음… 47.***.216.53

      몇년전에 미국 기업 (스타트업은 아니고 Fortune 500 내기업) 에서 오퍼 받고 한국에서 베이로 건너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건너오기 전에 한국에서 NIW 진행 해서 영주권은 받아 놓았었고요.

      최근에 회사가 Re-organization 중이라 제 매니저너랑 디렉터 둘 다 이번에 얼마전에 승진한 케이스 이고 매니저랑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잘 챙겨준다는 생각도 안드는 그런 관계입니다.
      오늘 이직한다고 통보하니, 갑자기 이번에 Re-Org하면서 나한테 원래 팀을 하나 만들어 줘서 promotion 생각하고 있었고 연봉도 올려줄수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라고 제안하네요.

      사실 한국에서 베이로 이직할때 연봉 140k 받고 왔는데 이직전에 삼전에서 연말정산한게 그정도 됩니다.
      최근 몇년동안 연봉 인상을 안해줘서 올해초에 매니저한테 대놓고 얘기하니까 그동안 budget freezing 어렵지만 힘써보겠다고 하더니 자기가 힘썼다면서 150k 로 올려줬습니다.. 원래 rsu 없이 보너스 5-10%인데 올해는 그나마 안나왔습니다.
      내 퍼포먼스에 문제가 있냐고 하니까 퍼포먼스는 beyond expectation 인데 회사가 어렵다고 해서 연봉 인상을 이것 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런데 Re-Org하면서 최근 계속 디렉터, Senior , Principal 엔지니어를 계속 hiring 하고 있었습니다.

      이직하는 회사는 rsu 보너스 포함해서 약 400-500 k 정도로 직급도 2단계 올려서 오퍼받았고, 월요일날 사인해서 줄려고했는데,
      매니저랑 디렉터가 주말에 좀더 생각해보고 월요일날 다시 얘기해보자고 하네요;

      그냥 오퍼를 얘기하고 맞춰줄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기는 하는데… 디렉터는 얼마전에 조인해서 제가 영주권이 있는 줄은 몰랐던것 같고요 (그래서 나보고 한국 가냐고 물어보더라고요 ..) .
      회사 갑자기 이렇게 나간다니까 프로모션이랑 연봉 인상 얘기하는 경우는 뭔가요?

    • 지나가다 107.***.211.158

      연봉인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어려운 회사 vs TC 400-500k인 회사.
      뭘 고민하시나요. 팀을 맡는것도 비전있는 회사에서나 의미가 있겠지요.

    • 나도 지나가다 172.***.190.149

      매니저가 한국가냐고 했다는데서 헐…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님을 그정도 가치밖에 생각안하는 거네요. 오래 충성해봤자 발전가능성 전혀 보입니다. Their loss! 로 만드세요. 사람 뽑는데 돈 더 쓰라고 하고. 글고 한국사고방식으로 왜 나가는지 솔직하게 말하지 말라는 분들이 있는데 좋은 조건 받은 거 다 말하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 Duwue 104.***.250.209

      베이에서 14-15만이면 거의 무료봉사 하신건데 더 이상 호구되지 마세요. 어느 회사가 key personnel 한테 몇년간 연봉동결을 하나요. 앞뒤가 안맞는 소리이지요.

    • aoi 73.***.167.25

      이직하면서 직급을 2단계 올려서 오퍼 받기 쉽지 않는데 대단하시네요. 저는 오히려 인터뷰시 downlevel을 받는 편이라서 이런 경우가 많이 부럽습니다.

    • 직딩 160.***.104.241

      원글자님 부럽네요.
      저도 삼전에서 받던만큼 오퍼받고 미국 온지 몇년되는데요.
      연봉도 안 오르고 위에서 챙겨주는 느낌도 없고 그러네요.
      대 놓고 연봉이나 승진 이야기를 물어봐야도 생각해 봤는데요.
      저는 영주권은 받았지만, 일 년 더 일해야하는 조건이 있어서 천천이 다른 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원글자님 부럽네요. 저라면 이직 할듯요.

    • 86.***.90.83

      제 경우를 보면, 먼저 본인의 입장(이직할 회사의 일정을 포함한)을 정리하고 나서, Separation 과정에서 Diplomatic 하게 대응하고, Last day 정할때 현재 회사(매니저)의 요구에 약간의 유연성만 둔다면 그리 향후 관계에서 큰 영향을 받을 것 같지는 않더군요. 나중에라도 크게 도움받을 일도 없구요.
      가장 부담되는 일이 업무 인수인계일 텐데요. 애초 Exit Interview시에 문서화 해서 누구에게 어떤 부분을 어떻게(주로 문서로) 언제까지 인수인계하겠다는 계획표를 준비해서 상호합의하면 대체로 그걸로 끝났습니다. 물론 대체로 형식적인 거죠 뭐. 어차피 누가 검증할 것도 아니고.
      축하드리고 건승을 빕니다.

    • 직장 66.***.194.187

      그냥 좋은 이유를 대시고 웃으면서 이직 하세요. 카운터 오퍼 받으실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