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진행 중

  • #153772
    진행중 66.***.190.50 6901

    한달 전 쯤 부터 이직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회사에 다니는 중 입니다.

    폰 인터뷰 4개
    – 2개 탈락
    – 1개 온사이트 후 1 주일째 연락없음
    – 1개 다음 주 온사이트
    폰 인터뷰 1개 예정

    이정도가 스냅샷인데, 직장을 다니고 있어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진행이 되지 않네요. 미국와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잡서치를 하는 거라 익숙하지 않은 기분이구요. 몇가지 느낌을 이야기 해보면..

    회사마다 처리 일정이 전부 제 각각인것 같습니다. 예정 중인 폰 인터뷰의 경우 첫 apply후 한달 만에 연락 온 것이고, 온사이트 갔다온 회사는 2번의 폰 인터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끝나버렸습니다.

    좀 느긋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일정 잡을 때 빨리 하자고 해야 좋아하지 않을까 고민 많이 하면서 어렵게 일정을 만들곤 했는데, 지금 회사에 좀 미안한 기분이 들어서 2주 후 정도에 하자고 해도 큰 문제 없더군요.

    처음엔 먼저 인터뷰하자고 연락이 오면 가슴이 콩당콩당 뛰면서 벌써 출근 commute이 어떤가 부터 알아보고, 벌써부터 애사심이 생기곤 했는데, 취직이라는 것이 내 능력도 능력이지만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하므로 되고 안되고는 좀 더 느긋하게 감상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Y 24.***.180.181

      “가슴이 콩당콩당 뛰면서.. 애사심이… ”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힘내시구요, 좋은 결과도 포스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