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한두달 내로 이직을 할것 같습니다…….먼저 지금은 이주 관련해서 상의 중이고, 곧 오퍼를 받을 듯 합니다. 그런데 연봉 협상은 어떻게들 하셨는지 궁금합니다….제가 지원한 직급에 맞게 대략적인 연봉 가이드 라인(최소~최대)이 있을 텐데, 그 가이드 라인 속에서도 최고치를 받을려면 어떻게 딜을 해야 하는지요? 대략적으로 학력 및 경력은 최고치에 도달해 있는데…..마무리를 어찌 지울 수 있는지요?
참, Hiring Manager의 의지가 모든걸 좌지 우지 하나요? 아니면 기본적으로 HR과 먼저 잘 얘길 해야 하나요? ….아니면 대충 주는대로 받아야 하나요?…등등…..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선배님들중에 좋은 조언 및 아이디어 있으면 부탁 합니다….미국내에서 두번째 이직인데, 연봉 협상은 실제 처음입니다….좋은 팁들 좀 부탁 합니다…..그럼, 모두들 건승하세요…

참고로 HR이 제한테 강력한 후보자라고 말하면서 오퍼도 없이 먼저 이주관련 옵션부터 상의하고 있습니다….그러고나서 오퍼도 상의 하자고 하는데요…..물론 현재도 타 후보들 인터뷰 보고 있다고도 얘기하구요….

오퍼레터 받기전까진 협상하지 마세요. 받고 나서 해도 안늦습니다. 아직까지 인터뷰 중이란것 명심하시구요.

일단 glassdoor이나 다른 웹사이트에서 같은 타이틀로 얼마 받는지 찾아보세요.
지금연봉이 10만이라 가정하고 그사이트에서 12~15 로 되어있으면 13~16정도로 레인지 주시고 14~15정도에 마무리 지으시는게 최고 시나리오입니다.
HR은 지금연봉 에서 10~30%인상 (11~13)로 하려할테니 경력과 학벌에 대한걸로 무장하셔서 이겨내면 되겠습니다.
아참, 연봉이 다가 아닙니다, benefit상의하시고 릴로/사인온까지 다같이 하세요

참고로 기업에서 보통 보너스를 연말, 연초에 주므로, 지금 옮기시면 현직장및 미래직장에서 보너스받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러므로 그 이유를 대시면서 사인온얘기하시면 좀더 수월하게 넘어갈수있습니다.

사실 연봉이 딜하는 기술로 많이 좌우되진 않는것 같아요. 하이어링 매니저 의중과 예산이죠. 그 정도 단계라면 좀 높다 싶은걸 말하세요. 오퍼레터 나오기 전에 당연히 물어볼거고 높게 부르면 돼요. 참고로, 연봉 레인지 달라고하더라도 속지 마세요. 하한값으로 돌아오니까 실제 마음속 레인지를 주면 안됩니다.

본인 현재 연봉 + 15% ~ 20% 임금인상 or 오픈된 포지션의 타겟 샐러리 , 둘중에서 높은쪽으로 진행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글래스도어등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눈높이 수준에 맞춰서 봐 . 너가 중,하위급 직원이면 채용회사서 채용광고할때 나온 예상임금 상항선 달라고 읍소하는 거고.. 거기서 더 꼴깝 떨다 기회는 달아난다. 미국도 한국처럼 사람 사는 곳이라.. 돈 없고 힘없는 놈이 사정하는거야..

연봉 협상 베팅할 수준 되려면 적어도 5~10년차 이상 팀장급 (매니저, 디렉터)이나 되야 가능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