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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고언을 듣고자 합니다.같은주에 다른 도시로의 이직이며 연봉이 1.5배 정도 증가한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이직하는게 낫나요?
현재 일하는 도시
– 공교육이 좋고 왠만한 편의시설이 다 갖춰져 있음. 인구 72만
– 보스 은퇴시 본인도 자동 은퇴. 사실 돈 떨어지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 연봉 인상및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음.
– 하는 일에 비해 연봉이 많지만, 4인 가족이 풍족하게 살기에는 역부족오퍼 받은 도시
– 현재 일하는 메인 도시와는 차로 1.5시간 거리, 병원때문에 도시가 커진 케이스. 인구 11만
– 연봉이 현재의 1.64배 인상. 원래 공고된 연봉보다 20% 더 올려서 오퍼를 줌.
– 가서 별일 없으면 정년 보장(계약서에 명시 되어 있음). 한번 가면 이직의 가능성이 낮음.
– 공교육이 그리 좋지 않음이직 시도 이유는 경제적 문제가 제일 컸고 안되면 말지 하고 인터뷰도 개판 으로 했는데, 오늘 오퍼레터가 왔습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보스와 새로운 오퍼로 연봉올려서 잡아 달라는 말을 하지 않는게 예의 같아 , 그 경우는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영주권 소지자 입니다. 아이들 교육때문에 대도시에 있는게 맞나 생각도 들고, 경제적 문제로 아이들이 그 나이에 누려야할 것들을 누리지 못하는게 마음이 아프다가도…..교육의 질이 낮은 곳에 가는게 오히려 그나마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질 좋은 교육의 기회마저 빼앗아 버리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