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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저도 여기서 엄청나게 많은 정보로 도움을 받았기에 후기 올립니다.처음엔 남편이 3년정도 미국에서 일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기에
영주권을 신청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영주권을 받고 돌아가도 되겠다 싶어서
2005년 5월 쯤 처음 이비삼으로 광고부터 시작했습니다.
남편 회사 변호사 (대만인) 말에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진행하다가
계속 이비삼 문호가 막혀있어서
2007년 인가 이비투로 광고부터 다시 시작하는 중에
이비삼 문호가 다 오픈되는 바람에 (그때 대란이라고들 하죠)
진행하던 이비투는 접기로 했습니다. (돈 아끼려고)
이비삼으로 기다리던 중 대란으로 인해(?) 이비삼 문호는 다시 닫히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 이후 3년을 더 기다리다가
한국인 변호사를 통해 2010년 5월에 이비투로 광고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비투 총 10개월 정도 걸렸고
이비삼 기다린 것까지 합하면 6년 걸렸고
미국 온지 7년 반이 더 걸렸네요.이놈의 영주권 때문에
이비삼 비용, 이비투 비용, 취업비자 연장 비용 등등…
돈도 수억(?) 날리고 (남들 몇배는 더 든것 같네요.)
몸도 병들고, 속골병도 들고…
젊음은 다 가고 거울 앞엔 왠 낯선 노인이 있는 것 같네요.
미국에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 필요했던 영주권이
마치 인생의 목적이 되어버린 지난 세월…
미국 생활로 남은 건 잘 자라준 아들밖에 없네요.영주권 신청하시려는 분들께 감히 제가 조언 드린다면,
여건이 된다면 꼭 이.비.투.로 하세요.
이비삼으로 기다리다가 너무 진이 빠집니다.
그리고 이비삼으로 하고 계신 분들
돈이 들더라도 늦기전에 꼭 이.비.투.도 동시에 진행하세요.영주권 기다리시는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고
타국살이 씩씩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