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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에 1년정도 체류중입니다. 멀지않은곳에 이모가 살고 계시고요.한국있을땐, 이제 자리잡아서 행복하게 살고계신지 알았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천사같은신 분이고..하지만, 20년동안 놀고있는 이모부와 시아버지를 모시고살며, 세탁소에서 하루 13시간씩 일하고 사시는줄은 미처몰랐습니다.1년 정도 미국에 살다보니, 다들 바쁘고 여유없이 바쁜인생이란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모가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을 (성적인 욕 포함)세탁소 직원들 앞에서들으며, 노예처럼 살고 있다는 사실이 참담합니다. 뭐 죽인다 어쩐다는 말은 수시로 합니다. 이모부란 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아들, 딸, 직원들..이미 결혼한 사촌 여동생이 이혼을 종용하면, 이모는 항상 말씀하십니다. “너 오빠 결혼할때까진 안돼..” 행여 자식에게 흉이 될까봐 자신을 계속 희생하시는 전형적인 우리네 어머니입니다.오늘 사촌 여동생에게 다시 전화가 왔더군요..아빠가 계속 미친짓해서 도저히 안되겠으니까, 엄마 이혼 시키고 싶다고..물론 변호사를 만나봐야겠지만, 만나기 전에 조금의 아이디어를 얻고싶습니다.저희 생각은 모든 페이퍼를 준비할때까진 이모에게도 함구할 예정인데, 이모의 동의 없이 우선 서류적인 부분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이모가 동의를 하고, 진행을 해야하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보기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그럽니다.혹시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두서없는글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