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제 미국에서 중소기업에서 직장 4년 차에 접어드는 꼬꼬마 입니다.
저희 회사는 재작년인가 COVID 터지고 부터 managerial position 빼고는 전부 WFH 을 했는데요..
작년부터는 약… 70% 인원이 다시 회사에 나와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거의 대부분이 이제 오피스에서 일을하는데요… 저는 꼴에 슈퍼바이저라고 (실질적으로는… 매니저 레벨이라고 하기도 뭣하고… 일반 스탭이라 하기도 뭐한 애매한 위치…) 에 있어서 재작년에는 WFH (2주에 한번 오피스) 하다가 작년부터는 계속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저희 팀에 여직원 두명만 아직까지도 일주일에 한번 오피스에 나오고 나머지는 집에서 일하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게.. WFH 하는 이유가… 한명은 7살 애가 있어서 (애기 학교 스케줄.. 방학 스케줄.. 등등) 때문이고 다른 한명은 작년 COVID 심할때 살고있던 집을 팔고 2시간 이상 떨어진 남편 본가에서 살고 있어서 라는데요.그런데 오피스에서 일하면 뭐가됐든 COVID 에 노출되는건 다 매한가지고.. 저 두명은 정말 개인적인 이유로 아직까지도 WFH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뭔가 부당한거 같아서요. 그리고 일 특성상 직원간에 소통해야 될 일도 있는데 누구는 오피스에 있고 누구는 집에서 일하면 의사소통이라던지, 일처리에서 불편한 점들이 있습니다 (크리티컬한 정도는 아니구요..).
안그래도 작년 연말에 Performance review 하면서 이런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제 매니저의 생각은.. 첫번째 직원은 앞으로 일주에 두번 나오게 될 거라고 하고 (사실 이부분도 제가 며칠전에 은근슬쩍 그 직원이랑 얘기 해봤더니 자기는 일주일에 두번 나올 생각은 없고 그런 얘기 한 적도 없다고 말하던데, 뭐가 어떻게 된건지…), 두번째 직원은 만약에 오피스 나와서 일하라고 하면 바로 그만둘거기 때문에 일단은 이대로 가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뭐 좋은게 좋은거라는 마인드인듯). 아무래도 한 명 그만두면 나머지 직원들에게 타격이 좀 크기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요…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저는 사실 아무도 이부분에 대해서 안걸고 넘어지는 것도 이상하고, 나만 혼자서 fair 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이상합니다. 이게.. 저희 팀 멤버들이기도 하고, 뭐 친하다면 친한 멤버들인데 제가 이걸 issue화 하면 괜히 뭔가 뒤에서 꼰지르는 모양새 같기도 하고 해서, 이 부분을 매니저한테 한번 애기하고 넘어갸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게 회사랑 당사자가 해결할 문제인건가요 (제 3자는 관계없는).. 아니면 같은 회사 직원 (같은 팀)으로써 한번쯤 애기해 볼만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