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되나요?

  • #3640285
    궁금이 5.***.207.21 1556

    LA 한인타운 마켓에서 일하는데 요번에 새직원이 한명 들어왔는데 자기는 Faang에 다니고 재택근무 하는데 너무 심심해서 돈보다 사람들보러 여기 알바라도 할려고 왔다는데 이게 말이되나요?
    꽤 똑똑한거 같고 컴퓨터도 척척 다루는게 정말인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투잡을 뛰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 지나가다 45.***.131.111

      믿기 어렵겠지만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대기업 리모트로 일하는데 주말에 심심하다고 캐셔한다고 합니다.

    • 나, 가요! 75.***.46.173

      나이드신 고급 공무원들 주말에 심심하다고 동네 도서관에서 일하는분 몇번 봤고요 (봉사 아님). 사람 만나고 싶다고 가끔 짬짜미 택시운전하는 대기업 간부들도 봤고. 뭐, 케시어잡은 또 그것만에 매력이 있지않을까요?

    • l 71.***.49.220

      그런애들 쉽게 그만두니 안뽑는게 좋을거다.
      그리고 당연히 그럴수 있지. 나도 운동삼아 신문배달돌리고 그랬다. 컴퓨터앞에만 있어서 사람이 그리울수도. 정신건강상.

    • 1111 74.***.20.102

      요즘 일 할려고 하는 사람도 없고 사람 구하는게 하늘에 별따기인데 그 얘기가 맞으면 어떻고 또 그게 아니면 어떱니까. 인생 피곤하게 살지 맙시다.

    • 노가다 173.***.147.9

      꼭 그런 다른 잡 미국직장 좋은곳 있고 돈잘버는 놈들이
      한인타운 직장 파트타임으로 와서는 늙으나 젊으나 여자직원들 하고 붙어서는 히히덕 거린다
      그냥 여자라고 그냥 일도 해주고 아니 여자일을 지가 왜해줘
      그냥 붙어서는 콩이나 팥이니 떠들어대고
      그러고 그놈이 가버리면 여자직원들 남은 남자직원들이 그놈마냥
      해주기를 바라는데 누가 해주냐 각자 일이 있는데
      하여튼 이 보빨남들 때문에 직장 분위기가 나빠져요

    • brad 24.***.244.132

      Possible.

      Rich does not work for full time.

      Probably weekend only.

      Or 4 hours in the morning.

      That is my schedule at least.

      • 노가다 173.***.147.9

        null

        브래드 리얼 리치맨

        • haha 71.***.3.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법륜 73.***.1.170

      미친 사람 아니고서야… 나도 faang 직원인데 진짜 상상도 못할 일이다. 거짓말일거야.

    • 음… 173.***.172.74

      과연 그럴까?
      단가가 안맞아서 차라리 쉬는게 낫던데…

    • 시애틀 67.***.115.108

      실제 제 주변에 있었고요. 저는 그냥 퇴직하고 가게 차리고 싶어서 일 배우려나보다 싶었습니다.

    • 냐ㅣㅕㅗ히 37.***.145.44

      말이 되면 어쩔거고…말이 안되면 또 어쩔건데요?
      이런데서 사람 뒷담화 할꺼리 찾으러 다닐 시간에 그냥 밖에 나가서 운동하세요.

    • 유학 47.***.229.185

      일반적으로 거짓말 이나 허풍이 심한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지만 일반화하긴 이른게
      그건 확률적으로 말이지,,적은 확률로 실제로 그런 상황일 가능성도 있죠
      제 경험상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을 진짜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가끔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해온 말들의 앞뒤가 안맞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지요.

    • hmm 104.***.227.242

      그냥 구글이나 linkedin에 그 분 이름 검색해보면 faang 다니는지 바로 나오지 않나요
      뭘 이런거까지 여기서 물어보나..

      저도 엔지니어로 일하는데 재택이 길어지니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것도 있고.
      내년부턴 주4일로 조정하고, 금요일이나 주말에 커피샵에서 일해볼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예전에 잠깐 커피샵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다른 세계(?)라서 사람사는 것에 배우는 것도 나름 있었고..
      매일 머리 싸매고 일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손님들과 떠들며 육체 노동 하니까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이 글 보니까 제가 다른 직장 다닌다는 얘기는 안해야겠네요..

    • 지나가다 67.***.148.38

      무슨 오징어게임 1번 할배냐.

    • 말이 73.***.141.34

      됩니다

    • Goog 73.***.199.185

      당연히 말이 됩니다.. 저도 해봤던 생각이네요

    • brad 24.***.244.132

      Check two things.

      1. Does he work less than 2 days a week?

      2. Does he live very near?

      Then, probably he is right.

    • . 98.***.232.51

      놈팽을 Faang으로 잘못 들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