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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 GLC 300 이구요. 2020년식 모델입니다.
그런데 courtesy car (loaners car)라서 딜러십에서 서비스중에 있는 고객 대상으로 빌려주던 차더라구요. 대체로 이런차들이 딜이 괜찮다고 들어서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실주행거리는 4.3K 마일정도 되지만 courtesy car의 경우 신차로 간주해 판매되기때문에 제가 first owner가 됩니다.MSRP는 $47,300 으로 올려놨는데 제가 연식이 2021이 아닌점, 실주행거리가 4K면 적지 않다는점을 어필해서 깎아보라고 했더니 $42,000을 제시하네요. 솔직히 한번에 5천불 이상을 내려서 오퍼를 하니까 꿀이다 싶기도 하면서.. 제가 딜러에서 차 사보는건 처음이라 여전히 더 네고를 해볼 룸이 있는지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KBB에 2020년식 신차로 넣고 옵션 비슷하게 넣고 뽑아보니 Fair Price range가 ($40,061~$43,898)로 나오고 중간값이 $41,980이 나오네요. 딜러가 이걸보고 오퍼를 넣었나 싶을 정도로 제시받은 금액이랑 비슷한데요. 이보다 더 딜을 해볼 수 있을까요? 그러면 어떤 포인트를 찔러야 할까요? KBB에 new car value에 나오는건 말그대로 마일수 없는 새차를 의미하는것일테니 오히려 이걸 보여주면서 여기서 4K 마일에 해당하는 부분을 더 차감해주라고 얘기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