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이야기

  • #291508
    의료진 71.***.154.27 4178

    현재 여러가지 이유로 의료보험을 들 수 없는 경우. 예를 들어 매달 900불 정도 낼 여유가 없거나 체류문제 있으시거나 질병이 있어서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상태에계신 분들이 프로그램에 가입하시면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의료보험 프로그램이 아닌 관계로 여러 법적 제제를 받지 않습니다.
    맥도날들 햄버거를 많이 먹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 시스템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지 동네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이기 때문이 아닌듯이 요즘같이 여러 의료비용 문제가 많은 상태에서 꼭 의료보험으로 최고의 혜택을 누리는것이 아니랍니다.
    예를 들어 매달 900불씩의 보험비를 들일경우 1년이면 만불돈이 넘습니다.
    그때 병원에 갔을떄 비용의 20%를 부담하구요… 그리고 꼭 그 지역의 의료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제한이 있습니다. 병원을 한번도 안가거나 잔병치레로 가면 그 많은 돈을 버리는 것이겠지요?

    헌데 의사들도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의료보험 회사들에게 빌 청구하고 그 빌에서 여러 떼이는 돈이 많고 비용 받기까지 90일이 걸립니다. 인권비며 여러가지로 손해가 많지요.

    해서 생긴 시스템이 디스카운트 시스템이랍니다. 즉 의사가 진료비 일부는 환자에게서 일부는 의료보험에 청구하는것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의사들은 같은 프로그램 가입 환자를 진료할시에 그 자리서 디스카운트를 주고 그자리서 환자에게 치료비용을 받는 것이지요.

    가입한 의료진들은 회사 싸이트에 가시면 자세히 볼 수 있구요 그들이 주는 디스카운트 가격도 명시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매력은 전국 각지에 가서 그곳 지역의 가입한 의료진들 아무에게 가서도 혜택 받는다는 것이지요. 여행 중 통치가 심하면 그지역 의사 써치해 가면 된답니다.

    ‘보험은 없지만 내 동생이 하는 치과가면 싸게 해 주니 걱정 없다’라는 멘탈리티이지요.
    Dental,Pharmacy,Vision, Chiropractic일 경우 의료보험에서는 카버가 안되는 라식 수술, 치아교정, 미용치료 등이 모두 할인 대상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회사마다 다른데 매월 개인온가족 $20-60 선입니다.

    또한 핸폰처럼 크레딧이나 1,2년 강제 계약이 아니라 달달이 내는것으로 담 달에 바로 해지할 수 가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기바라겠습니다.

    • 매뜌 66.***.112.80

      저 같은 경우는 의료보험의 혜택을 너무나 크게 본 사람이라 제대로된 보험의 중요성을 엄청 강조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이런 종류의 할인 플랜도 “경우에 따라서는”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면…
      저희 회사가 의료보험은 해주는데 치과보험을 안해줍니다.
      원래 치과 보험이란게 제대로 된게 있어도 일반 의료보험처럼 광범위하게 커버를 해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알아보니 치과 디스카운트 플랜등이 있더군요.
      온가족 일년에 150불정도인데 가맹 치과에서 보통 치료비의 15-20%정도를 디스카운트 해줍니다. 가맹치과를 보니…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사는 지역에 일반치과는 한 백군데정도 되고 한인치과도 여러군데 있더군요.
      15% 할인만 되도 덩치 큰 진료 몇가지 받으면 순식간에 일년치 보험료가 빠지고도 남습니다. 치과 진료는 대개의 경우 응급상황보다는 미리 예측이 가능하기때문에 큰 공사 전에 가입하고… 별일 없으면 재계약 안했다가 다시 치과 가야할일들이 많아질것 같으면 다시 가입하고… 그러면 다만 몇푼이라도 절약이 됩니다.

      근데 일반의료보험의 경우는 이야기가 틀려집니다.
      치과진료비도 비싸지만… 일반 병원비에 댈게 아닙니다.
      디스카운트플랜으로 커버하기에는 택도 없는부분이 너무도 많고 치과와는 달리 계획된 진료보다는 응급상황이 발생활 확률이 높고, 또 그리 되면 대책이 안서는 거지요.

      미국 병원비, 응급실 한번 들어가면 몇천불 그냥 나오고… 입원 며칠 하면 몇만불 쉽게 나오고, 지병이 있거나 사고라도 당해 병원신세 많이 지면 일년에 병원비 백만불 넘기는게 일도 아닙니다.

      그런 경우까지 대비하신다면, 차라리 디덕터블 좀 높고 몇몇 제한이 있어도 온가족 한달 300-400불짜리라도 정상적인 보험을 드는게 가족을 위해 더 좋은일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진짜 쓸만한 의료보험은 보통 한달 1000-2000불정도까지도 합니다)
      병원 안가고 가족모두 건강하면 그돈이 아까워 보일수도 있지만 가족모두 건강하니까 좋은거고, 그냥 미국에서 사는데 꼭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맘이 편하실겁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의료체계는 부자와, 보험있는사람과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체계입니다. 부자도 아니고 어정쩡한 수입에 보험이 없다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겁니다.

      디스카운트 플랜으로 1000불 병원비에서 200불 할인을 받고 안받고는 대부분 큰 문제가 아니지만 만일 십만불, 백만불의 병원비가 나왔을때 가족의 재정과 크레딧이 풍비박살이 나지 않으려면 돈아깝다 생각 마시고 적당한 수준의 보험을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흔히들 백만불 병원비라면 보험이 있어도 대략 10-20%는 내가 내는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거의 모든 의료보험은 Out of Pocket Maximum이라는게 있어서 일년에 본인부담액의 상한선이 있읍니다. 보험종류와 등급에 따라 1500-5000불 수준입니다.
      백만불 병원비가 나와도 본인은 최대 5000불까지만 내면 나머지는 모두 보험회사에서 내는거거든요.

      제가 에리카님이 정보를 주시고자 쓴글에 꼭 딴지거는것처럼 장문의 리플을 단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서 일반적인 보험을 들 여력이 있는분도 보험보다는 디스카운트 플랜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우때문입니다.

      What you get is what you pay for…

    • 궁그미 69.***.123.90

      글쎄요 … 좋은 얘기 인것 같습니다만, 몇 가지 의문점이 있네요.

      첫째, 응급 상황일때 혜택을 받을 수 없나 하는 점.

      둘째, 디스카운트가 천차 만별일 거라는 점.
      (즉, 의로보험이 있을때 Copay 만큼 낼수 있을지..)

      제 경험에 의하면, 잔병으로 의사 진찰을 받았을때

      보험이 있는 경우 : 의사는 보험회사에 엄청난 금액을 청구 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제해 지더라고 손해 보는일이 없도록.
      원글님의 말대로 90일이 지나야 받을 수 있고, 인건비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겠지요. 그리고 환자는 Copay 로 $5 ~ $30 을 냅니다.

      보험이 없는 경우: 의사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어린아이의 감기,
      혹은 예방 접종 및 check-up 때에 $40 ~ 60 을 받습니다.
      보험 있는 경우 Copay 로 $5 ~ $30 을 내지요.
      결국, 매달 보험비+Copay 를 하면, 보험없이 병원 가는 것이 훨씬 적게
      들겠지요..

      제가 잘 몰라서 하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결국 의료보험은
      유사시, 응급시를 대비한 마치 한국의 생명보험과도 같은 가치인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의견 있으시면 리플해 주세요.
      의료비에 조금은 무지한 저를 깨우쳐 주세요….

    • 매뜌 66.***.112.80

      예 맞습니다. 유사시를 대비한 보험이죠.
      사실 일반적인 아이들 감기로 소아과 가고, 뭐 이런것들은 차라리 당장은 비싼거 같아도 현찰이 오히려 싸게 들지도 모릅니다.

      젊고 건강한 싱글이라면 보험료 정말 아까울겁니다.
      저도 싱글일때는 보험이 있었어도 한 5년동안 병원은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으니까요. 결혼하고 애낳고 나이먹고… 게다가 아이가 선천성심장병으로 태어나고…
      그러다보니 병원문턱을 제집드나들듯이 다녔읍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아이뿐만 아니라 집사람이나 저도 병원에 들락거릴일이 생기더군요.
      얼마전 집사람이 장이 안좋은것 같아 장내시경을 했읍니다.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계신 어머님도 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셨더군요.
      어머니께서는 검사비로 8만원인가 냈다고 아까워 하시더군요…
      여기서는… 물론 저희는 보험으로 다 커버가 되지만 총 합이 5000불정도가 빌이 되었더군요. -_-;;;
      내시경검사 나이좀 들고 살다보면 한번씩 받아봐야하는 검사들입니다…
      미국에서 아는 사람 없이 우리가족 살다보니 가족의 행복에 가장 중요한것이라고 느껴지는게 건강입니다. 돈은 없어도 살지만 가족중 아픈사람이 있으면 그것처럼 힘든거 없습니다. 게다가 기댈데도 없는 미국에서는…
      건강을 지키려면 돈때문에 병원가서 검사받는걸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병을 키울수가 있지요. 제 아이도 약간의 증상에도 병원 ER로 달려가서 검사 받고 안좋은걸 발견해 입원 치료 받고 더 위험해질수 있는 상황을 면한적도 몇번 있읍니다.
      그 상황에서 병원가면 치료비가 얼만데… 감기같으니 좀더 두고보자 하면서 감기약만 먹인다면… 뭐 물론 제 가족의 특수상황이긴 합니다만…

      제말은 병원비때문에 병원가기를 두려워 해선 안된다는거지요….
      그래서 보험이 필요한거 같아요.

    • 의료진 71.***.154.27

      말 그대로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입니다. 멤버는 해당 의료진들 리스트를 볼수 있으며 오리지날 진료비와 할인금액리스트를 쭉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 선택 하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보험을 덜컥 개인이 가입하기 어려울 경우 응급 상황에 진료받고 생으로 몇만불 빌 옵니다. 이런 플랜이라도 있을때 50에서 최고 80% 할인이 보장되기에 하나 가질만한 것이지요. 보험을 이미 가진 분들도 멤버로 가입하시면 보험회사가 내고 나머지 낼 금액을 디스카운트가 세컨더리로 지불 하는것도 하나의 매력이지요. 또 매달 20불 이내이고 싫으면 해지당장 가능합니다.

    • 지나가다 71.***.154.27

      매튜님처럼 운좋게 회사 의료보험 가입하신 경우가 아닌 개인 사업이나 학생들은
      솔직히 비싼ㄴ 의료보험 들기가 망설여 지느건 사실입니다.
      요전에 우리아이 폐렴으로 병원가니 $275 진료비에 $80불 Lab Fee 나오더군요.
      디스카운트 들었더라면 이런 경우 $73 진료비 + $11불 나온다느데.. 저도 그래서 하나 들려구요, 나중에 죽을병이면 한국 가서 치료 받죠…

    • 보통맨 67.***.203.31

      한국일보 기사 펌!!!
      “자사 할인보험카드 사용시 병원비 줄일수 있다 “
      한인피해자 512-463-2100로 신고

      뉴욕과 텍사스를 비롯 전국적으로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2개 보험회사가 자사의 할인 보험카드 사용시 병원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허위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텍사스주 공영방송인 채널 11뉴스의 지난 2일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주 검찰청은 보험회사 ‘패밀리 케어(Family Care)‘와 ’패밀리 헬스(Family Health)’를 사기혐의로 고소, 법원으로부터 자산동결 및 임시 영업정지 명령을 얻어냈다.

      이는 두 회사가 인터넷과 팩스, 텔레마케팅을 통해 할인 보험카드 이용 시 회원들의 병원비를 최대 80%로까지 줄일 수 있다고 광고를 했고 회원들은 보험가입 후 그 어떤 할인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패밀리 케어와 패밀리 헬스사는 1000여개의 보험공급회사가 자사의 보험플랜에 참가하고 있다고 광고를 했지만 대부분의 공급사들이 할인 카드를 받지 않고 몇몇 회사들은 두 회사를 들어본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패밀리 케어와 패밀리헬스사는 소비자들이 건강 플랜이 불만족스러울 경우 환불이 가능하다고 선전을 했지만 환불을 원하는 가입자들에게 환불을 해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주 검찰총장은 “패밀리 케어와 패밀리 헬스는 건강 보험이 필요한 사람들의 돈을 착취한 후 파렴치하게도 가입자들에게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았다”며 “이들을 기소함으로 가입자들이 사기를 당하는 일을 막고 보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패밀리 케어 또는 패밀리 헬스로부터 불이익을 받은 한인은 512-463-2100이나 텍사스주 검찰청(http://www.oag.state.tx.us)에 연락 피해자로 등록할 수 있다.

    • 의료진 71.***.154.27

      전 아메리플랜이고 멤버이네요.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아직까지 사용한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불편함 못느꼈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전 멤버이고 여러분과 똑같은 소비자 입장이니 보통맨께서 올리신 패밀리케어 경우처럼 추후 아메리플랜에 대한 나쁜 정보가 나오면 즉시 회사에 따져볼 것입니다만 아직까진 전 만족합니다.
      마치 제가 무슨 이상한 정보 고의로 게시한다는 뜻으로 들려 좀 불쾌하네요.

    • 매뜌 66.***.112.80

      AmeriPlan은 피라미드 같은데요…
      어쨌던 80%까지도 커버가 된다는 사실은 거의 과장이 아닐까 싶어요.
      디스카운트 플랜의 특성상 할인이 제한적으로되도 최대 20-30% 이상은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