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몇살정도에서 은퇴하시길 희망내지는 계획하고 계신지요?
한국은 공무원인 경우 61세까지 하는것 같고 일반회사원들은 케바케이지만 보통 50대 중반정도에 (강제) 퇴직하는것 같고요..
미국은 퇴직연령이 정해진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기 나름이겠지만서도, 65세가 되면 한국이랑 이중국적이 된다고 하니
65세까지 일하고 은퇴할까 저는 저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한편으론 소셜베네핏 수령이 68세정도나 70세 정도에 받기 시작한다면 아주 최대한 받을 수 있을것 같아
몇년더 일할까 구미가 당기기도 하고요 ( 물론 회사에서 안짤린다는 가정하에요…)
여러분들은 언제정도에 은퇴하실 생각이신지요?
그리고 은퇴하면 완전히 하시던 일에 손을 놓고 다른쪽으로 뭘 또 하실건가요? 아니면 완전히 일(어떤일이든)을 손놓을신건지요?
한국으로 몇년 놀러갔다 오실 의향도 있으신지요?

68세까지 일하다 은퇴할 생각입니다.
은퇴후 지겨우면 바로 파트타임 구할 생각입니다.

은퇴후 몸을 안움직여 신진대사악화로 금방 사망하거나, 골프만 치다 지겨워 죽으려하는 사람들 보고 내린 결론.

현재 41, 62세에 하고 싶어요. 미국와서 가족 뒷바라지 하느라 일만하고 애들은 컸다고 나몰라라 하고 사는 재미가 없어요 은퇴하고 나서는 한국서 살고 싶어요

55세에 은퇴하고 한국행 추진입니다. 10년 남았는데 넘 기다려 집니다.

아 그래요.. 저는 이미 은퇴할 나이 지난거군요 님의기준으로는 ㅋㅋㅋ

401k + 주식 + 소셜연금 + 현금저축등…..준비한 목표액 도달하면 더 다닐 필요없지않나요? 무조건 빨리 목표치채워서 50세전에는 은퇴하고싶네요.

저도 목표 은퇴금 최대한 빨리 모아서 최대한 빨리 은퇴하고 싶습니다. 전 지금 30 중반인데, 10년안에 은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은퇴하면, 시간, 장소, 돈을 얼마버냐에 구애받지 않는 저만의 Small Business를 하면서 여행다니고, 책쓰고, 운동하고, 지금은 9-5 직장과 육아에 매여서 배우지 못하는 새로운것을 배우면서 살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early retire 하면 pension 깍이니까 60 전에는 아마 안할듯 하고 60에는 확실히 은퇴할수 있긴한데…. 요즘에 60은 한창일 나이라 은퇴하고 뭘할지에 따라 좀 바뀔거 같아요. 아님 한 10년 더 일할수도 있고요. 확고한 취미생활이 생긴다면 굳이 일은 안해도 될거같긴하고요,,,,

만 55세 직전에 은퇴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편도 비행기표를 이미 예약했고, 귀국 이사 비용이 비싸서 열심히 짐을 버리고 있는 중입니다.

62세부터 연금을 받을 계획 이구요,
그 이전까지는 쌈짓돈 꺼내쓰고, 401K에서 일부를 꺼내쓸 계획입니다.

노는 것도 건강해야 가능합니다. 늙어지면 못 노나니….

70세요. 현재 나이 40임.

지금 25살이고 40살에 은퇴예정. 500만불.

코로나 이후 은퇴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됨.
55 ~ 60 까지 ㅈ 빠지게 일하면서 저축, 401k, 주식으로 돈 쌓고 그 이후 남은 인생 돈 쓰면서 여행, 여가생활 편하게 하면서 살 계획. 60 이상 되면 몸에 이상 생길 확률 높고 그러면 하고 싶어하던것도 못하게 될 확률 높음.

저는 SS랑 Pension을 Max로 받으려고 70에 은퇴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71에 죽으면 손해이기 때문에,
그전까지 최대한 직장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그나마 좀 편하게 일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력하다가 잘 안잘리는 연방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뭐 여기도 스트레스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사기업다닐때 힘들게 단련이 되서 그런지, 이쪽은 politics가 있어도 그냥 웃음날 정도입니다.)

위에 건강보험 이야기 해주신 분이 있는데, 연방공무원은 하다가 은퇴하면, 죽을때 까지 현직 공무원하고 같은 Plan을, 동일한 가격으로 들수 있습니다. Long term을 생각해보니 이것이 공무원의 가장 큰 benefit이 아닌가 생각이 되더군요.

오십초반에 은퇴하고 일하지 않아도 연금, 부수입 (월세등등), 이거저거 합쳐서 대략 한달에 만불 수입들어오는데 (세후)…

저는 일하는게 너무 좋아서 걸어다닐수만 있으면 일하다가 죽을때까지 할거같습니다.

67에 은퇴 후 첫 10년은 401k + ss로 지내고 이후 20년은 쌈짓돈 + ss로 살아 갈 겁니다. 은퇴 후 미국 중소도시에 거주하며 가고 싶을 때 한국 방문 하는 패턴을 생각하고 있고요.

참나 아주 그냥 자기들은 60 65 70 75 80 까지 아주 건강 하게 살것들 처럼 말하네

위에 사람들 같으면 암이고 뭐고 없네?

최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예상으로 하고 은퇴 계획을 짜는게 이게 정상인가???

내생각에는 60 이후는 어느날 훅 간다 이생각으로 은퇴 계획을 짜는게 정상 이라고본다

위에 사람들은 적어도 건강 에 대해서는 너무 낙관 적이다

난 내일모래 60인데 이제 은퇴계획하니깐 난 이미 늦은거네 ㅋㅋ

전국 구라쟁이들은 여기 다 모인 듯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