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남편 내조법

  • #300118
    답답녀 203.***.24.85 4656

    남편이 직장경력 5년차에 mba를 준비 합니다.
    저는 학원강사일을 하고 있구요
    올 9월학기나 내년초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학비는 론으로 할 생각이고 초기정착비정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남편에게는 걱정마라 내 성격 알잖느냐 사막에 버려져도 살아남을 사람이다
    이렇게 큰소리는 쳤지만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뭐든지 할 각오는 되어있지만 말이 전혀 안되는 상황인데다가 어학원을 석달정도 다니고는 있는데 오히려 멋모를때보다 더 걱정입니다.ㅜ.ㅜ

    어떻게 하면 이 무지한 마누라가 현명하게 내조할수 있을까요……
    답답한 맘에 올려봅니다.

    • 나그네 198.***.210.230

      유학생도 론으로 학비를 낼수있나요? 저 다닐때는 안돼었거든요. 학교마다 틀린걸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 둘리 136.***.1.3

      유학생 배우자라면 법적으로 일할 수 없을 텐데요.
      보통은 공부할 사람만 보내고 배우자는 한국에서 하던 일 계속 하는 경우가 많긴 한데요.
      내조라는 뜻이 미국에서 돈을 벌겠다는 뜻이라면 언어 때문만이 아니라 신분상으로라도 미국인들 쪽에서 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한국 마트 캐쉬어같은 일을 찾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언어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485 67.***.170.130

      우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내조는 잘 하시겠네요.. ^^
      뭐 별거 없고요.. 그냥 남편이 한국에서보다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으시면 되요 – 사실 돈을 잘 못벌러서 그에 대한 부인과 가족에 대한 심적인 부담에 의한 스트레스와 공부에 의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보다 큰 문제는 윗분 말씀처럼 MBA를 론받아서 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할텐데요.. 시민권자가 아닌 이상.. 론을 한국에서 받아서 오시나요? 미국에서 한국사람이 MBA를 론 받아서 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입니다. 의대나 법대라면 혹 몰라도..
      요즘 MBA 값이 많이 떨어져서 Top 5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알아도 않주는데.. 나중에 취업도 예전같지 않고.. 보통 2년간 들어갈 돈 – 보통 최소 10만불은 되야 겠지요.. – 통장에 있지 않으면 생각도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것 같던데..

      잘 알아보세요.. 초기정착비만 가지고는 좀 부족한 듯 싶네요..

    • 69.***.178.116

      유학생에게는 학비융자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본토학생들도 취업이 확실한 의대, 약대, 간호학과 등이 아니면 MBA로 론받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신다면 약간의 장학금은 기대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학교내에서 RA등의 간단한 일거리를 찾아볼 수 있지만, 약간의 생활비에 도움되는 정도지 그리 큰도움은 안될것 입니다. 더군다나 이마저도 유학생 본인에게 해당되는 것이며, 유학생의 배우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유학생 배우자는 일을 하실수 없습니다. 또 부부라면 아이가 있거나,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더 고생이 심하실것입니다.

      적극적인 마인드도 좋지만, 좀 더 심사숙고하시고 계획을 하시는것이 바람직 할듯 싶네요.

    • sync 24.***.40.106

      제생각에 적지(?)않은 나이에 유학을 계획하시는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랬구요. 만약 아이들이 없다면 약간은 쉽게 미국생활에 적응할수있습니다.

      내조라는것이 별것없습니다. 공부하는 남편만 힘들고 고생하는것아닙니다. 두분이서 같이 고생하시는겁니다, 그러니 한국생활보다도 서로를 더 이해하는 마음이있어야합니다.

      대도시로 오시면 음식문제는 거의 문제가 없겠지만, 그 외의 도시는 문제가 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식 안가리는편이면 그나마 좀 수월합니다. 집에서 계속 만들어 먹어야 생활비라도 절약을 할수있습니다.

      저희는 학교만있는 작은 도시서 유학을 한터라 처음에는 좀 고생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향기로운 추억’처럼 가끔 와이프와 이야기를 합니다. 그땐 참 고생많이 했내 어쩌내…이러면서요

      지금 현재 고민도 많으실테고, 준비도 많이 하셔야하실텐데, 가시는 학교의 한인 학생회 web site가 있으면 그곳에가서 문의하시면 이곳보다 많은 정보를 얻으실수있을겁니다.

      이곳에 오시면 F2신분으로는 당장 무엇을 할수는 없으니 일단 학교에서 호스트 패밀리라는 프로그램을 알아보시고 신청하시면 좋은 미국 분들만나 미국 생활에서 필요한 많은정보도 얻고 영어실력도 늘릴수있습니다.

    • NYC 69.***.196.36

      전 MBA 아닌 일반 대학원에 다녔던 2004년과 2005년 두번에 걸쳐 각각 15000불씩 Citi bank에서 융자받았습니다. 때를 잘 타서 그런지 그땐 보증인도 없이 그냥 받았는데요, 학교와 연결된 프로그램이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참, I-20에 보증인이 저 자신이였기 때문에 다른 보증인이 필요없었습니다..
      international office에 가서 외국학생을 위한 융자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 MBA 65.***.76.8

      MBA의 경우 거의 장학금이 없고 또한 유학생으로 론 받기는 힘드실 거에요.
      회사에서 스폰서로 오시는 분들 빼고는 거의 자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부부가 와서 생활하시면 생활비가 만만치 않을 것이고요.
      F2 비자로는 취업이 안되십니다.
      이곳 MBA 학생중에는 그러한 경제적 이유로 배우자는 한국에 머무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한국의 직장을 포기하고 2년을 따라 온다는 것이 배우자에게는 많은 희생일수 있거든요)

      현재 어듬션이 오는 피말리는 시기일것 같은데, 부디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 LCJ 74.***.235.101

      저도 일반 대학원 다닐 때 학교 통해 학자금 융자 받았습니다. 졸업할 때까지 갚을 필요없고 그 후 매달 조금씩 혹은 일시불로 갚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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