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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가 ‘과학적 양심과 엄중함’을 제차 강조하면서 DNA일치라고 했지만, 증언을 들어보면, 매실밭주민들 말이 어떤 목적에서 거짓말 하는 것처럼 들리지는 않습니다.
국과수에겐 미안히지만, 유가족과 시민단체에서 나서야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발견된 변사체와 유씨가족의 DNA를 시민법무단체와 유가족입회하에 공개로 샘플을 채취하고 민간유전자감식기간에서 대조검사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어보입니다. 경찰, 국과수 발표를 믿지 않는 국민이 57%이고 34%만이 신뢰한다고 갤럽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체포된 유병언 아들, 유대균씨도, ‘왜 아버지가 죽지 않았는데, 왜 자살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고 말했습니다.
유루품과, 시간적 차이, 증언, 왼손뼈와 불일치하는 엑스레이 사진, 1년전 치료한 의사의 말로 100% 치아일치한다는 말(서원장이란 이 치과의사는 직접 밝힌적이 없음), 모두 설득렬이 부족합니다. 경찰은 단 하나 남은 DNA가 일치한다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이 DNA검사 마저도 나중에 불일치로 나오면 경찰은 더 이상 유병언시신이라고 할 말의 정당성을 상실하겠죠. 그래서 더더욱 DNA공개 검사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밝혀야할 것은 밝혀야겠죠.24:00 부터 목격자 윤모씨, ‘남일이라 메모를 안 했는데, 세월호사건 터지기 전에 시신이 발견됐다. 정확히 알고 싶으면 신고자 112 조회해보라. 나는 면장나오기 전이고, 최초 신고때가 새벽였다. 날짜도 바꾸는데,,,참 기가 맥혀요. ‘
22:00 순천 조아무개 증언 녹음 ‘노숙자 시신이 발견된게 4월경이고, 경찰, 면장까지 왔었다. 각시한테 와서 말 하지 말라고 지랄이다. 순 나뿐 놈들이다. 진실을 가려야한다. 난 바로 옆에 산 사람이라서 다 보인다. ‘
15:00 풀 전문가 ‘ ‘바랭이풀은 18일 됐다면 풀이 시신을 무성하게 덮었어야한다.2-3일이면 바랭이풀은 일어선다. 풀 위에 놓아서 머리 밑에가 붕 뜬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