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레이오프 당하고

  • #155964
    h1 68.***.136.6 6492

    레이오프 당하고 나서

    지금 있는 회사에서 비자 스폰까지는

    해줄테니 h1 받으면 다른쪽으로 트랜스퍼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변호사 및 비용은 저보고 찾아서

    비용을 부담하라고 합니다.

    뉴욕에서 대충 알아보니 4000불 내외 정도 되는데

    h1을 받기 위해 4000불이나 쓰고 또 트랜스터할때

    1000불 쓰고 해서 5000불이나 비용을 써야 하는지

    약간 회의감 마져 듭니다.

    뭐가 맞는 결정인 잘모르겠네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 68.***.1.240

      근데 트랜스퍼 할때 1000불보다 더 들어요. 거진 신청할때랑 똑같이 들거든요.
      도움이 못돼서 죄송..

    • 198.***.210.230

      레이오프후에도 비자 스폰이 가능한가요? 불법아니가요?

    • 지나가다 69.***.237.83

      단지 그 회사에서 uscis에 해고통보를 늦게 하는 것 뿐입니다. (통보받을때까지 uscis에서는 모르는 거죠.) 새 직장을 구하시면 거기서 h1비자 트랜스퍼 비용을 네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트랜스퍼나 새로 비자를 받는 거나 비용은 똑같습니다.

    • 약간 웃긴게 206.***.158.194

      전회사에서 무슨 큰 선심이나 쓰는 듯이 이런 뉘앙스네요. 사실 짤리고 난 순간부터, 새 회사 잡아서 트랜스퍼 등등 이전 회사랑은 전혀 얽힐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변호사 및 비용은 저보고 찾아서 비용을 부담하라고 합니다.” 이거는 전회사가 상관할 바가 전혀 아니구요.

    • 토닥토닥 71.***.126.166

      힘 많이 드시겠네요..
      힘내세요..

    • 비자 76.***.79.95

      저도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심지어 한국 돌아가서 미대사한테 거짓말까지 해 가면서 비자 받아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물론 예전 회사에서 제가 다음 회사로 찾을 때까지 비밀을 유지해 주었구요.
      님께서는 새 회사로 옮기기 전까지 뭐라 할 상황이 못 되십니다.
      어떻게든 H-1를 받아야 하니깐 4000불 아까워 하시지 마세요.
      회사에서 그 정도로 배려를 해 주는게 운이 좋은 겁니다.
      지금 같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꾹 참고 견뎌내셔야 합니다.
      트랜스퍼 비용은 비자 처음 신청할때랑 똑같습니다.
      말이 트랜스퍼지 비자 다시 신청하는거랑 다르지 않습니다.

    • Cat 98.***.180.115

      제가 보기에는 현재 회사는 할 건 다 한것 같습니다.
      원래 transfer시 발생하는 비용은 옮겨가는 회사에서 부담을 보통 하지 않나요?
      단지 너무 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2달 내에 tranfer 잘 하세요
      paystub 을 제출할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 의견 206.***.68.34

      글을 읽어보니, 지금이 3월 중순이니 3월 말까지 회사찾고 서류준비하고 해서 H1비자 신청들어가기 어려우니, 자기회사에서 그런 것을 도와주겠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본인이 비용을 지불해서) 신분 유지를 할 수 있다면 좋은 것이 아닌가요? 혹시 나이가 젊으시거나, 한국에서 일을 찾기 쉽다거나 찾은 일이 여기보다 만족할 것 같다거나, 등등 이유가 충분하다면 한국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계속 여기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다면 지금 서류준비하시고 변호사는 싼 사람구해서 혹은 본인이 작성하고 변호사에게 검증받는 방법도 알아보시고요. 해서 H1비자 신분유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다른회사에 구직활동 열심히 하시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고요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언젠간 좋은 결과가 오게 될것 입니다.

    • .. 76.***.154.59

      현재 회사로서는 최선의 배려를 해 준 것 같은데요? 아주 큰 선심 쓰는 거 맞습니다. 현 회사로서는 레이 오프한 사람 신분 유지용 H1 접수 비용을 대 줄 이유가 전혀 없는 거구요.
      본인이 미국에 남고자 한다면 이번 4월 1일에 무조건 H1B 접수 해야 하는데 2주일만에 딴 회사에서 잡 잡고, 비자 스폰서까지 받아서 기간 맞춰서 서류 접수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H1 쿼터에라도 들어가면 그 담에 옮기는 거야 훨씬 쉽지요. 4천불이 큰 돈이긴 하지만 학생 신분을 유지하려고 해도 학비가 그 정도는 들어갈 겁니다.
      판단은 본인이 해야죠. 그 돈 들여가면서 미국에 남을 것이냐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냐.
      (그리고 만약 트랜스퍼할 때 비용도 본인이 낸다면 드는 비용은 4000불 x 2 해서 8천불입니다.)

    • 원글 68.***.136.6

      고맙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대학원들어 갈까 고민도 하고 있구요.
      내가 이렇게 까지 미국에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잘 그려지지 않네요. 답답합니다. 휴~

    • 사카 208.***.49.130

      문제는 옮길 회사를 찾을 수 있냐에 달려있는 것 같은데요. 찾을 수 있다면, 지금의 회사를 통해 취업비자를 받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들지만요. 쉬울까요? 제 생각에는 돈버리고 마음 무지 상하게될 것 같은데요…
      미래는 멀리 보세요. 차근차근 잘 그리시면 됩니다.

    • 궁금해서 208.***.109.225

      그런데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현재는 H1이 아닌 다른 신분으로 계신건가요?
      H1이시면 쿼터랑 상관 없이 트랜스퍼가 되잖아요. 어리석은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

    • 68.***.136.6

      현재 j1 신분으로 있습니다.

    • NJ 66.***.186.130

      좀 덩치가 있는 스테핑들은 비자 스폰서 해주고 비용도 다 회사에서 부담 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미국 회사는 비자 비용도 자기네가 부담하고요. 하지만 문제는 이번년도에 새로 h1b해주는 회사가 별로 없습니다. 스테핑 컴퍼니 조차도요.. 제 친구가 뉴욕 뉴저지에서 여러군데 연락 해봤지만 그다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h1b filing 해준다고 해도 filing비용을 자신이 내던가 아니면 봉급이 낮습니다. 4-5만불 정도요? 방법은 h1b filing 해주는 스테핑을 찾을수 있으면 거기서 h1b진행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고, 다음 방법이 현재 회사에서 자신의 돈으로 filing 한다음에 10월 전에 transfer하는 방법인듯 하네요.. 10월전에는 pay stub 없어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 그런데 68.***.136.6

      변호사 상담시에 최소한 1~2달 정도 paystub 이 있어야 트랜스퍼 할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요즘 심사가 까다로워서 그냥은 힘들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