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월마트에서 루브 서비스를 받았는데, 19불 짜리 22불짜리 26불짜리 그렇게 있어서 26불짜리 선택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모든 액들을 다 검사하고 보충해주고 바닥 베큠하고 창 닦아주고 타이어 바람 넣어주고 등등등 모든걸 다해주는 겁니다.

나중에 집에와서 보니까 아무것도 서비스된게 없었습니다. 오일은 갈았더군요. 바닥도 그냥 워셔 액들도 그냥. 처음으로 거기 써봤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강력 비추합니다.

월마트 서비스에 그런게 포함되어 있는지는 첨 알았네요. 암튼 누군가 바뻐서 그랬나부다 하고 넘기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런데 다른데서도 그와 같은 서비스한다고 하는데 차주처럼 약간모자른거 맘에 들게끔 보충해주거나 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값싼 워셔액은 빵빵하게 넣어주는데 말이죠.
저는 오일체인지는 아무데나 딜러샵가는데 갈때마다 무조건 새차해주는게 좋고 뭐든 돈되는거 없을까 하고 뭐가 않좋고 어디가 나갔고…등등 엄청경고해주는 덕분에 대충 차의 컨디션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게 좋습니다. 이상한것은 차만 맡기면 늘 문제가 튀어나온다는거죠.

월마트 서비스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항상 일이 끝나면 일이 잘 되었는지 확인을 하는 습관을 가지시면,
조금 귀찮아도 맘상할일이 많이 줄어듭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차를 가지고 다시 방문하셔서
매니져를 찾아서 미비한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면 다시 해줄겁니다.

미국애들 하는게 다렇지요….
요즘, 한국 같으면 있을 수 없는일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