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자동차의 가격이 딜러쉽마다 다 다르고, 심지어 구매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느 가격이 최고의 딜인지는 결국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정의됩니다.
“코로나 시절 이전에도 otd를 msrp가격으로 사면 대박 아니었나요?
아니요. 보통 OTD를 MSRP 이하로 맞추면 굿딜, MSRP에 맞추면 not bad, MSRP 이상에 사면 호구라고 했었는데 이것또한 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지금 상황에서도 딜이 예전보다 더 힘들어졌을 뿐이지, 여전히 디스카운트는 존재 합니다. 다만 자신이 얼마나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자신이 투자할수 있는 최대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딜을 한다면, 그게 자신에 맞는 최고의 딜입니다.
누군가가 “요즘 딜이 힘들어서 MSRP 이상을 줘야 한다더라” 라는 글만 보고 딜러 몇군데 겨우 연락해서 비싸게 구매한 후에 “남들도 다 이렇게 사니까 뭐” 라고 하는건 그냥 자위일 뿐입니다. .. 님이 움직일 수 있는 거리내에 있는 모든 딜러쉽과 컨택해서 최대한 가격 정보를 알아내고, 이게 귀찮다면 그냥 가까운 딜러쉽에서 달라는대로 주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한국이랑 뭐가 다르다는거죠? 한국에서 차를 구매 한적은 없지만 한국에서 몇년 살때 주위를 보면 똑같이 딜러쉽 가서 딜해야 되고, 어디를 가냐에 따라 또는 누구와 딜을 하냐에 따라 딜이 더되고 덜되고 차이가 날수도 있고, 구매 시기마다 딜이 다르고, 프로모션도 때에 따라 다르고 거의 여기랑 자동차 구매 프로세스는 똑같은거 같던데요…
한국과 미국은 딜러의 권한 자체가 다릅니다. 한국은 지점을 가든 대리점을 가든 자동차 가격( MSRP)은 거의 일정합니다. 여기서 님이 말하는 딜에 따라 딜러들이 “추가”로 썬팅을 해주던가, 유리막 코팅을 해주던가, 오일 서비스 이용권등을 준다던가 합니다.
미국은 딜러쉽에서 차를 MSRP보다 저렴하게 (보통 invoice 가격이라고 하지만, 실제 가격은 invoice보다 더 쌉니다) 들여와서 거기서부터는 딜러 재량껏 팝니다. 한국의 딜러들은 차 가격자체를 바꿀 순 없지만, 미국의 딜러들은 자신들이 부르는 가격이 차가격이 됩니다. 그래서 OTD가 MSRP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도 많은겁니다.
님이 말하는 한국에서도 딜한다는 개념은 서비스를 더 받기 위해 딜을 하는것이지, 차 자체의 가격에 대해 딜을 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