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이년은 잡구하기가 힘들것 같다는생각에
갑작스레 멀하고 버틸까 생각중입니다.
첫 두세달은 여기저기 Resume 뿌리느라 바빴는데
점점 EDD에서 받는돈도 말라가고 앞으로 살 궁리를 해얄것같은데
마땅히 떠오르는 일이없네요.

실직전에 부동산에 관심이 있던터라 틈틈히 공부해놓을것이 있어
얼마전 세일즈 에이젼트 자격증을 따기는 했으나
부동산이 여전히 이모양이라 이걸로 돈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은 무슨일로 돈을 버시는지 궁굼합니다.
이거 식당에라도 나가야 하는건지…

당연히 식당에라도 나가야죠… 물론 고용해주는 식당이라도 있다면요. 참 힘든 시기입니다.

저도 한 6년일하다가 레이오프당하고 5개월동안 레주메를 숱하게 뿌리면서 버텼습니다. 이제 포기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미국도 이제 넌덜머리가 나는군요….상황이 이렇다 보니….과거 학교다닐때 한인들 캐쉬잡도 많이 있었는데 요즘 시카고도 거의 전멸인것 같군요…. 손발하시는 분이나 머리하시는 분은 무쟈게 뽑던데….

중부구요, 주마다 다르다고 들었는데 실직수당이 예전에 월급 받던 만큼 나옵니다 (net로). 오바마가 작년말에 싸인한 경기부양책 덕분에 최장 59주까지 실직수당 나옵니다.

별루님 거 확실한건가요?
어느 주인지 모르지만… 그럼 59주면 앞으로 대략 5년을 일 안하고 지금처럼 먹고 살 수 있다는 말이되는대… 믿기 힘듬…

윗분: 1년 = 5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