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코네티컷 어린이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315158
    clearwater 59.***.254.163 2371
    저는 한국에 있고 미국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자주 방문하여 카페글들을 읽곤 합니다. 주로 여기에 할동하시는 분들은 미국거주경험 최소 10년이상 되시는 분들이 많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번 어린이 총격 살인사건을 보고 참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고도 해서 여쭈어 봅니다. 미국은 이러한 무차별 시민을 상대로한 총격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총기사용을 규제하는 움직임이 왜 없는거죠? 1년에 1만명이상이 총기에 의해 사망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던데요..

     

    총기규제를 찬성하는 쪽은 요번사건에서 보듯이 한번 사건으로 너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는데 그냥 handgun이 아니라 자동소총등도 일반인이 소지할수 있고 총알도 대량으로 장착할수 있는 Magagine으로 인해서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고 비판하는 반면 총기규제 반대론자들은 미국 제2수정헌법을 들어 총기규제는 국민의기본권을 막는 거라고 극렬히 반대한다고 하는데요…미국시민이 아닌 저로써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고견 좀 부탁합니다.

     

    솔직히 미국여행가면 은근히 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데…미국에서 생활하실때 그런 생각들이 안드시나요?
    • gun 173.***.23.19

      총기 사용을 규제하는 움직임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민단체와 민주당은 총기 사용을 규제할 법률을 제정할 것을 줄곧 주장해 왔으나, 총기 사용을 옹호하는 공화당과 총기 제조업체의 로비에 의해서 번번히 무산이 되었던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총기 사용을 헌법에 명시할 정도로 총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를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개척에 의해서 세워진 나라입니다. 그 당시에도 보안관 같이 공공 치안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있었기는 했지만, 아마도 지금의 경찰과 같이 모든 국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줄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부영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당시에는 모든 사람들이 총을 소지해서 모든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자기가 책임졌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자신의 목숨을 지켜주는 총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또한 이러한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무심코 다른 집의 영역에 들어 갔다가 외부 침입자로 오인되어서 총 맞아 죽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한국의 정서로는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하지만, 미국 개척 시대에 총을 사용해서 자신의 안전은 자기 스스로가 지켰던 역사를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 1234 71.***.150.98

      항상 규제라던지 안전장치들을 늘리고있지만 총기소지를 폐지하는것은 us customary 표기법을 S.I 로 바꾸는것만큼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ft->m 등..)

      미국의 시작 자체가 총과 함께 시작되었고 이미 널리 퍼져있는것 만큼 해결 방안이 없는 너무 힘든 이슈입니다.

    • 64.***.249.7

      땅이 무지하게 넓어 주택강도들에게 최적의 나라인 미국에서 의외로 주택강도가 적은 이유들 중의 하나가 총기보유때문이라고 할수있죠. 사실 노약자나 부녀자들만 사는 집들은 대부분 집에 총이 있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들에게 건장한 체격의 주택강도들을 제압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총기인데 이를 전면적으로 규제하기란 쉬운 결정이 아니죠.

    • 98.***.246.237

      이미 미국국민의 상당수가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갑자기 총기규제를 하겠으니 총을 가지고 있는 이는 국가에 총을 반납하라. 이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얘깁니다. 선량한 시민들이 갖고있던 총을 모두 반납한다 칩시다. 범죄를 일으키는, 혹은 일으키려는 의도가 있는 사람들이 순순히 총을 반납할리가 없겠죠. 불법적으로다가 계속 총을 소지하고 있겠죠. 그럼 총을 잃은 선량한 시민들은 어떻게 될까요? 자신을 방어할 힘도 없이 당하게 되는거죠.. 이미 미국땅에는 총이 너무나 널리 퍼져있기에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 98.***.246.237

        길게 썼는데 올리면서 손가락을 잘못 눌러 비밀글로 올라갔네요.. 미국시민의 상당수가 이미 집에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이제부터 총기규제를 하겠으니 국민여러분은 국가에 모든 총을 반납하세요. 이게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겁니다. 갖고 있을 사람들은 어떻게라도 계속 불법적으로 총을 가지고 있겠죠. 그리고 그 총으로 범죄를 일으키겠죠. 그럼 총을 반납한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겁니다. 최소한의 방어막조차 사라지는거죠.

    • ㅃ… 208.***.73.100

      그건 어디까지나 변명일 뿐입니다. 예전에 호주에 백만장자였던 미친 색끼가 공원에 대고 대공기관총을 난사해서 얘, 어른 할 거 없이, 100여명 정도 즉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걸 계기로 총기 전면 금지하고, 접부 몰수하기 시작했죠. 뭐, 지금도 가지고 있는 사람 많겠지만, 필요 없는 놈들 또는 미친 놈들이 쉽게 구입할 수는 없게 되었죠… 물론, 전후 총기사고 통계 자료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헌데, 전통이니 뭐니 하는건 개솔이라는 거죠. 호주는 범죄자들 후예인데, 걔들이 서부보다 못하겠습니까? 헌법도 바꿀려고 맘 먹으면 바꾸죠. 헌데, 미친 놈들 로비나 바꿀 생각이 없으니 안 바꾸는거고… 거기다 멍청한 논리에 세뇌당한 병쉰들이 동조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