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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문제로 영어 못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콜센터 직원과 얘기를 했습니다.제 발음이 구린지 못알아먹겠다 그러더니
어느순간 제가 하는말 잘르고 강압적으로 말을 하더군요.뭘 물어보려하면 잘라먹고
“지금 거기로 가! 거기 뭐있지? 그거!”
뭐 이런식으로그리고 제가 영어로 말할떄 조금 천천히 말하는 경향이있는데
그럴때마다 답답하다는듯 한숨쉬고 말 자르고.전화끊고 너무 속상했습니다. 영어가 좀 딸린다는 이유로
어린애 취급받는거 같고 자존감이 갈갈히 찢겨나가는거 같더군요.그러면서 문득 내가 직업으로 저렇게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 (영업) 을 하면 어떻게 될까?
를 고민하니 정말 끔찍하더군요. 매일 매일 가슴이 문드러지고 언젠가 자살해버릴것만 같았습니다.결국 soft skill 이 덜 필요한 cs 만이 답이구나 하는걸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