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2006년도 H-1B & H-4 승인받았습니다.
F-1 & F-2 받았을 때 처럼 와이프 성을 그대로 썼습니다.
(예, 제 성은 Park, 와이프 성은 Kim)

앞으로 영주권 신청할 예정이라 언제가는 와이프 영문이름에 제 성을 넣어야 할 것 같은데 H-4 발효 전 (2005년 10월 1일)에 미리 바꿔야 될까요? 그렇게 하려면 여권에 있는 와이프 영문이름에도 제 성을 넣어야 될 것 같은데, 이런건 영사관에 신청해서 여권을 새로 발급받아야 되나요?

이런 경험 하신 분들 어떤 절차가 있는지 어떻게 하셨는지 답변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와이프 성을 그냥 그대로 써서 사소한 문제가 많이있습니다. 영주권은 비자에 있느대로 써야하고(?), 나중에 시민권받을때가서야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중간에 바꿀수 있지만, 돈 들어가고 시간들어가고…
여권이름이랑 비자이름이랑 다르면 문제소지가 있으니까, 일단 불편하셔도 이름을 통일시키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별히 성을 바꿔야 할 이유를 모를겠네요. 저의 경우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요. 가끔 성이 다르다는 것을 말해주어야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면 그냥 그렇게 이해하지 그게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도 결혼하면서 성 안 바꾸는 사람도 많고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성을 바꾸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름을 통일하는데 목적이 있으시다면 한국시민인 이상(미국시민이 되기전에는) 은 부부의 성을 같이 바꾸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도 아내의 성을 그대로 씁니다. 여지껏 미국에서 8년째 살면서 2번인가 성이다르다고 확인한적이 있을 뿐 어떠한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그 2번정도도 이민국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은행등에서 성이 다른데 부부맞냐?고 물어봐서 우리나라는 아내가 남편성을 따르지 않는 다… 라고 대답해 준것정도입니다. 이런경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너희나라 여자들이 부럽다… 라고 말하면서 일처리가 전부됬었습니다.
불편하시다는 분들은 어떤 점에서 불편한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