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바람 났어요

  • #3778013
    인생 223.***.35.103 1991

    그냥 열심히 10년동안 일하고 알콩달콩 살았는데

    와이프는 애도 낳기 싫고

    일도 하고 싫어서 그만두고

    내 홀어머니 무시하고 6년동안 한번도 본적없습니다.

    결국은 옛날 직장 동료랑 바람났네요.

    제 10년 그냥 날라간것같아요.

    • 외람되지만 150.***.25.218

      진짜라면, 화나고 마음 아프시겠지만 깔끔히 정리하시고, 본인인생 새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다행히 자녀가 없는게 츅복입니다. 이 상황에선.

      • 인생 223.***.36.196

        감사합니다. 새인생살아야죠.

    • 71.***.233.42

      넌 자유다 이제.
      니 멋대로 해라.

      • 인생 223.***.36.196

        네 저는 자유입니다!!

    • stunning 211.***.214.140

      10년 날렸다고 생각 마시고 새인생 출발한다고 생각하세요.
      마음 맞고 수십 년 알콩달콩 사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 인생 223.***.36.196

        네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새인생 살려고합니다.

    • eㅎ 76.***.207.158

      애도 없는데 뭐가 무서워서 이혼안하지?

      • 인생 223.***.36.196

        무섭지는 않고 그냥 씁슬하고 허무하네요.

    • 111 96.***.248.18

      퐁퐁이 인생이 다 그렇지 뭐 안그래?

      • 인생 223.***.36.196

        그니까요…아직 미혼이신분들 퐁퐁이 인생살지마세요 ㅋㅋ

    • lab 100.***.182.77

      어휴…많이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더 좋은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 이건 98.***.79.224

      이게 사실이면, 리부팅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