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모르는 제 데빗카드가 있을때에 부부공동으로 세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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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이 108.***.230.205 3028

    제목에 적은대로 와이프 모르게 1,500불 정도 수입이 생겨서 그걸 한국에 계신
    부모님한테 보내 드렸습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마지막 월급이라고 데빗카드로
    보내 온 것인데, 와이프는 모르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회계사라 세금보고를 하는데 아주 꼬치꼬치 물어보는데 …..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이 돈에 대한 w-2폼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전 지금 다니던 직장 w-2폼밖에 없다고 그랬습니다.

    • ㅎㅎ 72.***.52.33

      제대로 걸리셨네요.
      저도 지금 똑같이 하려고 합니다만 제 와이프는 회계사도 아니고 세금보고는 제라 해서리…

    • 64.***.249.6

      와이프께서 회계사라니 정말 제대로 걸리셨네요. 정말 와이프께 꼭 숨기셔야 하는 경우시라면 그냥 누락시키시던지요. W2로 처리된거라 이미 어느 정도 세금이 원천징수 되었을테고 나중에 IRS 오딧에 걸리셔도 액수가 워낙 미미해서 큰 지장은 없을 듯 싶습니다.

    • Mohegan 20.***.64.141

      전회사로 부터 W-2가 없다는 건 해를 손으로 가리겠다는 것이고 오히려 의혹을 불러 일으킵니다. 허니 좋은 작전이 못되고, W-2를 본 마눌님이 (님의 전회사로 부터의) 그로쓰가 2천여불 차이난다고 하면 그 때는 이실직고.. 이 경우 모든 책임은 전회사에 넘기세요. 왜냐하면 그들이 님의 데빗카드로 돈을 보냈기에 생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돈이 그곳으로 오지만 않았어도 님은 그돈을 부모님께 보내드릴 생각을 추호도 한 적 없습니다. 허니 모든 책임은 그 망할넘 전 회사에 있습니다.

    • 궁금이 108.***.230.205

      답변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는데…언젠가는 들통날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고를 외쳐야 하는 심정….난 나쁜 남편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팍 스치네요…

      • Mohegan 20.***.64.141

        남자들은 결혼하면 갑자기(?) 효자가 되려고 한다는 말이 있지요. 전 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허지만 그걸 와이프에게 기대하지는 마세요. 무었보다 부모님은 그 돈 보다는 님이 와이프와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사는 걸 바랄 겁니다. 그러니 다음엔 항상 그걸 먼저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