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회사에 들어왔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 80%가 인도 친구입니다.
들어올때 직책을 낮춰서 들어왔는데 하는 일이 너무 쉬워 직책을 바꿀려고 하는데 같이 일하는 인도 친구가 아마 힘들거라 하네요.
이유는 같은 인도 출신을 올리지 저는 안올려 줄거라고 하네요.

예전에 인도 친구들의 성향을 많이 들었는데 막상 제가 그 상황이 오니 깝깝하네요.
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와 애기하다 그 동료도 바로전 직장 상사가 인도사람인데 승진 밑 새로운 직원을 뽑을때 인도 사람 위주 그리고 자기가 아는 사람들로 뽑는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열심히 일해도 돌아 오는게 없다고.
저도 현제 있는데서 일할때 업데이트가 오면 저한테 바로 알려주지 않고 꼭 나중에 알려줘요. 옆에 있어도 다른 인디안 한테는 알려주고 저한테 말을 안해줘요. 그리고 제 매니저보다 제가 경력이 좀더 있고 기술면에서 제가 좀 더 아는데 매번 무시를 해요. 사실 메디칼쪽은 잘 모르지만 제가 약을 개발하는게 아니라 웹이나 어플을 개발하는데 그닥 메디칼쪽 경험이 있어야 아는건 아닌것 같아요. 당연히 제품에 대해선 알아야 하죠 어디를 가든.

디파트 짱은 백인인데 중간 다리 건너서 말하는것도 이상하고 인도 친구들은 절 배제 시키고 (일도 잘 안주는것 같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그냥 회사 사이트에 올라온 포지션에 온라인으로 지원할가요?

저역시 비슷한 상황이네요.
결국 사람사는 일이라 일을 월등히 잘하거나 혹은 비슷한 실력이면 매니져와 인간적으로 친해서 일 같이 하기가 수월한 사람을 올리겠죠. 사실 월등히 일을 잘하는게 어렵습니다.